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市況 & 投資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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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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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회 86 2002/08/28 22: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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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월 산업활동동향이 예상보다 부진한 모습이다. 산업생산과 소비의 경우 증가세는 지속하였으나 설비투자와 건설부문의 부진으로 경기종합지수가 2개월 연속 하락한 것으로 나왔다. 특히, 선행지수 전년동월비가 2개월 연속 하락했다는 점은 심리적인 부담으로 작용할 수 있을 것이다. 하지만, 이러한 결과가 주식시장 추가하락으로 이어질 것으로 여겨지지는 않는다. 우선, 경기종합지수의 하락은 경기성장 속도의 둔화로 받아들여야지 2001년과 같이 재차 경기침체로 이어질 것으로 볼 필요는 없어 보인다. 실질적으로 80년 이후 확장기가 가장 길었던 3순환기나 6순환기의 선행지수 전년동월비 추이를 보면 지속적인 상승보다는 바닥권에서 상승한 이후 등락국면을 보이는 것으로 나타난다. 따라서, 이번 경기종합지수 하락은 순환주기면에서는 오히려 확장주기를 늘리는 효과를 가져올 수도 있을 것이다. 다음으로, 경기성장 속도 둔화가 기업실적 둔화로 이어진다고 하여도 Valuation 측면에서 국내 주식이 절대적으로 저평가 돼 있다는 점을 고려할 필요가 있다. 상반기 Kospi 200 기업들은 17조 9,000억원에 이르는 순이익을 달성하였다. 물론, 경기속도가 둔화된다면 상대적인 측면에서 하반기 기업실적이 상반기보다 부진할 수도 있을 것이다. 그렇다 하더라도, 종합주가지수 700P 영역은 역사적인 저평가 영역에 속해 있다는 점에서 지수가 추가 하락하더라도 그 하락폭은 제한적일 수 밖에 없을 것이다. 마지막으로, 수출이 하반기에 강력한 경제성장 모멘텀으로 작용할 것으로 기대된다. 2/4분기 GDP에서 물량면에서 수출 증가율이 두자리수를 기록한 데 이어, 금액면으로 7 월에 이어 8월에도 두 자리수 수출증가가 기대되고 있다. 물론, 이러한 결과에는 작년 3/4 분기 수출부진에 따른 상대적인 효과가 큰 부분을 차지하고 있다. 하지만, 월별 수출액이 꾸준한 수준을 유지하고 있고, 수출과 상관성이 높은 미국의 신규 내구재주문이 2000년 6월 이후 가장 높은 증가율을 기록했다는 점에서 하반기 수출 증가를 기대해 볼 수 있을 것이다. 경기지표가 예상보다 부진한 것으로 발표됐고, 미국시장 약세로 외국인이 현물을 매도하는 모습을 보이고 있다는 점에서 해외시장 동향에 따라 단기적으로 국내 주식시장의 추가하락도 배제할 수 없는 시점이다. 하지만, 실적측면을 고려할 경우 최악의 경우에도 국내 주식시장의 추가하락은 제한적일 것으로 여겨진다. 추세적인 하락을 두려워하기 보다는 조정이후 상승을 염두에 두고 장기적인 관점에서 투자전략을 펼치는 것이 바람직해 보인다. 자기주식을 계속 매수하고 있는 종목이다. 일단 기본적으로 보합근처에서 자기주식 매수물량만큼을 깔아두고 장을 시작하게 되니 괜찮은 게임이 될 수 밖에 ''' 이런 장에서는 안전제일이라는 생각이 ! 코미코 5909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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케이디미디어 634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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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위버 5636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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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드림 B&F 277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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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동제약 110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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