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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아홀딩스, EPN 등 M&A 추이 주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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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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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회 659 2006/11/30 08:59

게시글 내용

 

 

 세아홀딩스 A058650
  거래소  (액면가 : 5,000)    * 11월 30일 08시 59분 데이터   
현재가 77,800  시가 78,200  52주 최고 88,400 
전일비 0  고가 80,000  52주 최저 49,300 
거래량 6,660  저가 77,700  총주식수 3,600 

 

 

- 가장 저평가된 가치株

[이데일리 조진형기자] 굿모닝신한증권은 30일 세아홀딩스(058650)에 대해 "국내 주식시장에서 가장 저평가된 가치주 중에 하나"라면서 "특히 유동성이 극히 취약한 가운데서 최근 기관투자자들의 순매수가 이뤄지고 있다"고 밝혔다. 다음은 보고서의 주요 내용이다.

◇세아홀딩스(058650)

-절대 저평가된 가치株로 29일 연속 기관 순매수와 함께 주가 강세 중

2001년 7월 세아제강으로부터 인적분할 형태로 기업분할하여 설립된 세아그룹의 지주회사(세아제강과는 지분관계가 없음)인 세아홀딩스는 절대 저평가된 가치株로 부각되며 최근 주가 강세를 지속하고 있다. 이와 같은 주가 강세는 ① 내재가치대비 절대 저평가된 가치株 ② 2006년 2월 LP(유동성공급자, 대우증권)계약 체결을 통한 유동성 보강 ③ 10월 19일부터 29일 연속되고 있는 국내 기관투자가의 순매수 ④ 지주회사에 대한 세제혜택 수혜 ⑤ 최근 급격한 원화절상과 함께 장하성펀드로부터 야기된 자산가치 우량주에 대한 투자가 관심 제고 등에 기인한 것으로 판단된다.

참고로 세아홀딩스는 자산株 이슈 부각과 함께 주가가 금년 5월 17일 사상최고가인 8만8400원을 기록한 후 10월 9일 저점인 5만8300원까지 하락조정을 보인 바 있다.

-국내 증시에서 내재가치대비 가장 저평가된 가치株 중 하나

국내 증시에서 주가가 내재가치 대비 가장 저평가된 기업 중 하나로 인식되고 있다. 세아홀딩스는 3분기 보고서기준 PBR과 PER이 각각 0.50배, 3.7배(3분기 누계순이익을 연환산)에 불과, 주요 지주회사는 물론 그룹 모기업 중 가장 저평가된 것으로 판단된다.

-주로 특수강 사업 영위하는 우량 자회사의 실적호조를 바탕으로 안정된 실적 지속

순수 지주회사인 세아홀딩스는 수익구조가 지분법평가이익 97.6%, 수입용역료 1.1%, 수입임대료 1.3%(3분기 누계기준)인 관계로 실적은 자회사의 실적에 전적으로 의존하는데 자회사들은 대부분 특수강 제조업체로 안정적인 영업을 영위하며 우수한 실적을 지속하고 있다.

특히 유일한 상장 자회사로 수입배당금과 지분법평가이익에서 차지하는 비중이 큰 세아베스틸이 ①국내 특수강 봉강분야 1위를 확고히 하며 실적이 지속적으로 호전될 것으로 전망되고 ②2008년말까지 특수강 생산능력을 대폭 확대하여 자동차/조선/기계 등 주 수요산업으로부터의 수요증가와 함께 제3의 성장기에 진입하며 성장성이 부각될 전망이고 ③대규모 투자완료 후 적극적인 배당정책을 실시할 것으로 예상되는 점은 향후 세아홀딩스의 실적과 현금흐름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것으로 전망된다.

-M&A 등 경영전략에 대한 향후 추이 주시

최근 중견그룹의 적극적인 M&A를 통한 성장전략과 함께 세아그룹의 지주회사인 세아홀딩스도 지속적인 M&A를 통한 성장전략을 추진할 것으로 예상되어 법정관리로 매각이 진행될 것으로 예상되는 EPN(구 GNG네트워크)에 대한 인수여부를 포함한 향후 M&A에 대한 진행 추이를 주시할 필요가 있다.

-최대주주 및 특수관계인 지분율 높아 유동성 위약한 가운데 기관투자가 순매수 중

2005년 12월기준 연결재무제표상 자산총계 1조8000억원, 매출액 1조9000억원, 영업이익 1472억원, 경상이익 1764억원, 순이익 1103억원인 세아홀딩스는 시가총액이 2815억원에 달하지만 최대주주 및 특수관계인 지분율이 80.8%로 절대적으로 높아 유동성이 극히 취약하다. 다만 극심한 거래부진 속에서도 10월 이후 국내 기관투자가의 순매수(주로 프로그램 매수에 기인한 것으로 판단) 행진은 지속되고 있다. 한편 세아홀딩스의 지배구조와 관련 경영에 참여하지 않은 2세들의 지분율이 1세대와 비슷한 수준으로 상속은 상당부분 진행된 것으로 판단된다. (김동준 애널리스트)


 

<저작권자ⓒ이데일리 - 1등 경제정보 멀티미디어 http://www.edaily.co.kr>


조진형 기자 (shinch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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