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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투데이 전필수 기자]옴니텔(대표 유성원 www.omnitel.co.kr)은 2008년 상반기 실적 결산 결과 2분기 연속 흑자를 달성했다고 6일 밝혔다.

옴니텔은 2분기 영업이익이 4억5400만원으로 전년동기대비 흑자전환했다. 매출액은 21억8800만원, 당기순이익은 2억1900만원으로 각각 27.4%, 125.9% 증가했다.

김보민 옴니텔 경영관리본부장은 “기존 서비스와 오픈망 관련 서비스의 매출이 1분기 이후 안정적인 기조를 유지하고 있고, 중국, 몽골 등 해외법인의 실적이 호조를 보임에 따라 2분기 연속 흑자를 달성했다"고 설명했다.

하반기에는 오픈망 관련 서비스등 신규 서비스가 런칭 되고 중국 등 해외법인의 실적이 더욱 호전될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흑자 규모가 더욱 확대 될 것으로 기대했다.

DMB사업 부문도 현재 추진되고 있는 DMB와 관련된 각종 규제가 완화되면 이미 1200만대 이상 보급된 단말기를 활용한 DMB사업도 일대 전환점을 맞이할 것으로 내다봤다.

전필수기자 philsu@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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