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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MB는 Digital Multimedia Broadcasting으로 이동디지털멀티미디어방송이다.
 
DMB는 휴대폰 또는 차량용 단말기 등을 이용해 언제 어디서나 양질의 음성 및 영상서비스를 즐길 수 있는 방송 서비스로, CD 수준의 음질과데이터 를 제공할 수 있을 뿐 아니라 최대 7인치 화면까지 선명한 화질의 동영상서비스를 보장한다. 이 때문에 `손안의 TV`로 불린다.
 
DMB는 전송수단에 따라 지상파DMB와 위성DMB로 구분된다. 지상파DMB는 현재 비어있는 공중파 VHF 12번과 8번 채널을 활용해 방송을 송신해 단말기를 통해 수신하는 방식이고, 위성DMB는 위성을 통해 전국의 DMB단말기에 전파를 송신하는 방식이다.
 
지하철이나 고층건물 사이처럼 방송신호를 직접 받기 힘든 지역, 즉 음영지역에는 별도의 중계기를 설치하는데 이 중계기를 `갭필러`라고 부른다.
 
서비스 가입자는 휴대폰, 차량용 단말기 등을 통해 DMB서비스를 받을 수 있다.
 
지상파DMB는 이번에 수도권에 서비스할 6개 사업자가 선정됐으며 향후 주파수가 확보되면 수도권외 지방사업자를 선정할 예정이다. 사업자로
는 KBS, MBC, SBS, 한국DMB·CBS, YTN컨소시엄, KMMB 등 6사다. 무료서비스를 원칙으로 하며 사업자는 광고 등을 통해 수익원을 확보하게 된다.
 
위성DMB는 SK텔레콤이 1대주주인 TU미디어가 사업자로 선정돼 이르면 오는 5월 상용서비스를 예정하고 있다. 위성DMB는 월 1만3000원 가량의시청료를 받을 예정이다.

혹시나 모르는 분들 계실까봐 올려 봤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