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ip to main content

본문내용

종목정보

종목토론카테고리

게시판버튼

게시글 제목

사업자 동향

작성자 정보

평민

게시글 정보

조회 221 2005/01/28 10:39

게시글 내용

3개 컨소시엄을 뽑는 非지상파출신 지상파DMB에 9개의 컨소시엄이 몰리고 있는 가운데, 방송위원회가 지난 27일 9개 컨소시엄 대표들을 불러 사업계획서 작성요령과 유의사항을 전달하는 모임을 가져 주목된다.
 
양한열 방송위 지상파방송부장은 이날 오전 11시 방송위에서 9개 컨소시엄 대표들을 만나 초기 중계망 투자와 마케팅 관리에 유의해 줄것과여러가지 지분투자 제한에 신경써 줄 것을 당부하는 간담회를 가졌다.
 
이 자리는 무엇보다 방송위원회가 컨소시엄간에 연합을 할 필요성에 대해 어떤 생각을 갖고 있는지가 관심을 모았다.
 
이 자리에서 양 부장은 방송위원회가 컨소시엄간 합종연횡을 강권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진데 대해 "오해가 있어서는 안된다"며 "非지상파출신 지상파DMB 9개 컨소시엄이 합종연횡을 안한다고 해서 따로 불이익은 없다"고 밝혔다.
 
양 부장은 그러나 "다만 컨소시엄간 부족한 부분을 서로 보완해주는 것은 바람직하지 않겠느냐"며 컨소시엄이 연합하는 것이 좋지 않겠느냐는 의사를 우회적으로 표현한 것으로 알려졌다.
 
 
한 컨소시엄 참석자는 "양 부장이 간담회후 식사 자리에서 합종연횡이 이뤄져서 3~4개 정도로 컨소시엄이 재편되면 좋겠다고 희망을 밝혔다"고 전했다. 그는 "방송위가 컨소시엄 수가 많은 것을 부담스럽게 생각하고 내심 합종연횡을 바라는 건 사실"이라며 "하지만 불이익이 있느냐는 질문에 `능력이 되면 혼가 가고 능력이 부족하면 뭉쳐서 가자`는 원칙론을 말했다"고 전했다.
 
또 다른 컨소시엄 참석자는 "간담회 공식 석상에서는 합종연횡을 강하게 권고하지 않았다"면서 "다만 식사자리에서 합종연횡이 이뤄져 다 같이 가자고 한 것"이라고 말했다.
 
이와 관련 방송위 관계자는 "지난 며칠동안 언론에 9개 컨소시엄이 완전히 자격미달이란 식으로 보도가 잘못 나갔다"며 "아직 그런 단정을 내릴 단계가 아니며 그럴 위치나 권한을 가진 사람도 없다"고 강조했다. 방송위는 컨소시엄간 합종연횡을 바라면서도 그것이 강권으로 비칠까상당히 신경을 쓰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
 
방송위는 이번 간담회에서 "위성DMB라는 경쟁매체가 이미 출발한 만큼, 질좋은 서비스를 위한 중계망과 마케팅 활동이 없다면 지상파DMB가 위성DMB를 넘어서기 어렵다"면서 9개 컨소시엄 대표들에게 품질향상에 매진해 줄 것을 당부했다.
 
 
이에 9개 컨소시엄 대표들은 "질 좋은 중계망 확충 필요성에 공감한다"며 향후 망관련 협력을 긴밀히 하기로 했다.
 
한편 컨소시엄간에도 시각차이가 노출되고 있다.
 
한 컨소시엄 대표는 "내달 14일까지가 사업계획서 마감인데, 설 연휴까지 고려하면 컨소시엄간 합종연횡이 쉽지 않다"며 "컨소시엄내 일부 업체들이 자리를 옮길 수는 있겠지만 전적인 컨소시엄 재구성이나 합병은 쉽지 않을 것"이라고 주장했다.
 
그는 "각 컨소시엄이 컨텐츠나 송출, 방송제작, 재무 등 역할을 분담해 구성됐는데 전면적으로 재구성하거나 합병하긴 어렵다는 얘기"라고 덧붙였다.
 
반면 다른 컨소시엄 대표는 "다 같이 가면 사업자간 시너지도 기대할 수 있어 합종연횡이 더 이뤄져야 한다"고 주장하기도 했다.
 
非지상파출신 준비사업자에는 ▲ 한국DMB·CBS 컨소시엄 ▲ YTN DMB 컨소시엄 ▲ K-DMB ▲ ANTV ▲ MMB 컨소시엄 ▲ DMB 플러스 ▲ DMB코리아 ▲ 유큐브미디어 ▲ NDMB 9개 컨소시엄이 경합중이며 3개 컨소시엄만이 사업권을 받게 된다.
 

심심풀이로 읽어 보십쇼.

크헬헬~

게시글 찬성/반대

  • 0추천
  • 0반대
내 아이디와 비밀번호가 유출되었다? 자세히보기 →

운영배심원의견

운영배심원 의견?
운영배심원의견이란
운영배심원 의견이란?
게시판 활동 내용에 따라 매월 새롭게 선정되는
운영배심원(10인 이하)이 의견을 행사할 수 있습니다.

운영배심원 4인이 글 내리기에 의견을 행사하게 되면
해당 글의 추천수와 반대수를 비교하여 반대수가
추천수를 넘어서는 경우에는 해당 글이 블라인드 처리
됩니다.

댓글목록

댓글 작성하기

댓글쓰기 0 / 1000

게시판버튼

광고영역

하단영역

씽크풀 사이트에서 제공되는 정보는 오류 및 지연이 있을 수 있으며, 이를 기반으로 한 투자에는 손실이 발생할 수 있습니다.
그 이용에 따르는 책임은 이용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또한 이용자는 본 정보를 무단 복사, 전재 할 수 없습니다.

씽크풀은 정식 금융투자업자가 아닌 유사투자자문업자로 개별적인 투자상담과 자금운용이 불가합니다.
본서비스에서 제공되는 모든 정보는 투자판단의 참고자료로 원금 손실이 발생될 수 있으며, 그 손실은 투자자에게 귀속됩니다.

㈜씽크풀 서울시 영등포구 국제금융로 70, 15층 (여의도동, 미원빌딩)

고객센터 1666-6300 사업자 등록번호 116-81-54775 대표 : 김동진

Copyright since 1999 © ThinkPool Co.,Ltd.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