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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품의 경기 변동 관계 및 라이프 사이클
      가로등/보안등 제어기의 수요처는 대부분 관공서이기 때문에 다음과 같은 특징을 가지고 있습니다.
  수요가 전반적인 경기에 영향을 거의 받지 않으며 최근에는 불경기로 경기 부양을 위해 예산을 조기 집행하는 경향까지 있는 상황입니다. 반면 시장규모가 정부 예산 규모와 밀접한 관계가 있어 신기술 제품이 도입되더라도 정부예산은 급격히 증가하지 않기 때문에 서서히 시장이 확장되는 특징을 가집니다. 다만 녹색 성장 정책 등 정부 차원의 정책에 따라 예산이 급격히 증가할 가능성은 존재합니다.

가로등은 차도를 따라 설치되며, 1개의 분전반에서 2~10개의 지중선로가 뻗어 나오고 이들 지중선로에 등주가 연결되어 있습니다. 통상 한 개의 분전반에 연결되어 있는 가로등주의 수는 10-30개 정도입니다.
   분전반 내에는 전원공급 제어장치, 각종 센서, 적산전력계, 누전차단기 등이 설치되어 있으며, 통상 가로등 제어기라 함은 분전반 내에서 전력의 공급을 차단하는 장치를 말합니다. 경우에 따라서는 제어기가 설치된 분전함 전체를 칭하기도 하는데, 이 경우 가로등 "제어반"이라는 표현도 사용합니다.

  통계적으로 약 10-30개 정도의 가로등당 1개의 제어기(또는 제어반)가 설치됩니다. 전국의 가로등수는 약 100만등, 제어기는 약 4만여 개가 존재하는 것으로 추산됩니다.

  보안등의 경우 주로 골목길에서 보안이 취약한 장소에 무작위로 설치되며(주로 전봇대에 설치), 전원은 주변의 한전 전력선에서 공급받습니다. 보안등의 점멸 제어를 위해 1개의 보안등당 1개의 보안등 제어기(혹은 점멸기)가 설치되며, 전국의 보안등 수는 약 500만개로 추산되며 같은 수의 보안등 제어기가 존재합니다.

가로등 제어기 시장의 경우

     2006년까지는 단체수의계약제도가 운영되어 조명공업협동조합 체제 내에서 7~8개의업체들이 영업활동을 하였으나, 단체수의계약제도 폐지 이후 기술경쟁이 시작되면서 현재는 당사와 가보테크의 양강 체제로 변화하고 있으며(2개 회사가 전체 매출의 60% 이상을 차지), 나머지 업체는 영세업체로 전락하고 있습니다.

  타이머 시장의 경우 비교적 진입장벽이 없어 저가의 제품이 치열하게 경쟁하고 있는 레드오션 시장임에 반해, 단방향/양방향 시장은 이미 선점된 관제센터의 호환성 여부가 진입 장벽으로 작용하고 있습니다.

  가로등 제어기 시장은 고객 사이트에 대한 기술지원(상당 부분 무상) 또한 영업의 중요한 요소로 작용해 한가지 제품만으로는 전국에 흩어진 사이트를 지원하기 어려우며 제품이 풀 라인업 되어 있고 지속적으로 판매가 되어야 시장에 대한 접근이 가능합니다. 이러한 기술 지원 체제가 영업적인 진입장벽으로 작용하고 있습니다. 최근 일부 벤처기업이 양방향 제품을 개발하여 시장 진입을 시도하였으나 실패하고 있는 것도 이와 같은 이유에서 입니다.

  2)보안등 제어기 시장의 경우

     보안등 제어기는 그 수량이 워낙 많으며 저가의 타이머 제품이 아직도 전체의 80% 이상을 차지하고 있습니다. 2-3개의 가로등 제어기 업체 외에 각 지역에 거점을 둔 70-80여 개의 영세 지역업체들이 타이머 제품을 제조·공급하며 치열한 가격 경쟁을 하고 있는 실정입니다.

  이렇게 치열한 타이머 방식의 보안등 제어기 시장을 당사와 가보테크 외 1~2 회사에서 단방향 및 양방향 제품을 출시하며 시장을 잠식해 가고 있고, 기술력과 매출면에서 뛰어난이들 회사가 보안등 시장을 리드해 가고 있습니다.

 )자체 기술력을 보유한 업계 1위 업체

     당사는 기술력 및 규모면에서 업계 1위 업체이며 업계의 기술 표준을 선도하고 있습니다. 제품을 외주 개발에 의존하지 않고 자체적으로 모두 진행하는 업계 유일의 업체이며, 이에 필요한 기술인력을 모두 보유하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