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옴니시스템, 한전 납품…성장성 주목게시글 내용
[머니투데이 정영일 기자]대우증권은 16일 옴니시스템이 올해 한국전력에 디지털 전력량계 납품을 시작할 수 있을 것이라며, 경기침체 속에서도 꾸준한 성장이 전망된다고 밝혔다.
김평진 대우증권 연구원은 "전력량계 시장은 '한전'(한국전력)시장과 '민수'시장으로 구분되는데, 옴니시스템이 민수시장에서 독보적인 위치를 차지한 디지털 전력량계 기술을 바탕으로 한전시장에 올해부터 본격적으로 진입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옴니시스템은 2000년 국내 최초로 디지털 전력량계를 선보였으며, 현재 민수 시장에서 점유율 57%를 나타내는 1위 기업이다.
김평진 연구원은 "한국전력은 '전력계량업무 중장기 마스터 플랜'을 통해 오는 2015년까지 모든 전력량계를 디지털화 한다는 계획"이라며 "시장규모는 약 1조 5천억원을 상회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김 연구원은 아울러 "당분간 지속될 교체용 기계식 전력량계의 한국전력 납품도 시작될 것"이라며 "한국전력의 계량기는 계획에 의해 공급이 이루어지는 경기에 둔감한 안정적인 시장"이라고 평가했다.
그는 이어 계량기 디지털화는 가스 및 수도 등까지 확대될 것으로 전망했다. 김 연구원은 "정확성이 필수인 가스 수도 검침 업무 특성상 디지털화가 확대되고 있다"며 "보다 편안한 검침을 위해 원격검침도 진행중"이라고 밝혔다.
김 연구원은 "이에 따라 디지털 계량기의 수요가 증가하고 있다"며 "아울러 수명이 종료된 계량기의 교체가 제도적으로 추진되고 있어 향후 추가적인 매출도 기대된다"고 밝혔다.
정영일기자 bawu@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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