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YBM시사닷컴의 목표주가가 잇따라 낮춰지고 있다. 3·4분기 실적이 어닝쇼크 수준인데다 향후 성장성도 둔화돼 수익성이 악화될 것으로 증권사들이 분석하고 있기 때문이다.

한국투자증권은 이날 YBM시사닷컴에 대한 목표주가를 기존 1만2000원에서 1만500원으로 낮췄다. 또 굿모닝신한증권은 1만4200원에서 1만1350원, 하나대투증권은 1만6000원에서 1만원, 하이투자증권도 1만5000원에서 1만2500원으로 낮췄다.

그러나 전문가들은 수익성이 훼손됐지만 가격 메리트가 여전하고 배당 매력에 관심을 가질 필요가 있다고 조언했다.

유진투자증권 이혜린 연구원은 “반기말 기준, 300억원 규모의 순현금을 고려한 4배 수준의 실질 주가수익비율(PER)과 배당수익률 9%의 현 주가는 분명 충분한 가격 메리트를 제공하고 있다”고 말했다.

한편, 이날 YBM시사닷컴 주가는 전일에 비해 2.69%(180원) 상승한 6880원에 거래를 마쳤다.

/grammi@fnnews.com안만호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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