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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투데이 김동하 기자]CJ투자증권은 21일 YBM시사닷컴이 특목고 입시 전문학원인 아발론, G1230, 토피아 등과의 전략적 제휴를 맺은 것에 대해 긍정적으로 평가했다. 투자의견 매수에 목표가 1만8000원을 유지했다.

박종대 CJ투자증권 애널리스트는 YBM시사가 ‘T-1 외고입시 학력평가’에 온라인 파트너로 참여하면서 온라인테스트접수수수료와 온라인테스트 사업부문에 추가 매출이 기대된다며 이같이 밝혔다.

박 애널리스트는 이 사업이 부가적인 비용이 없기 때문에 영업레버리지 효과가 클 것으로 예상되고 특목고 시장 확대에 따른 장기적인 수혜가 전망되며, 방대한 특목고 입시 컨텐츠를 확보함에 따라 추가적인 수익창출 모델의 출현이 가능할 것으로 내다봤다.

박 애널리스트는 "특목고 입시시장이 확대되고 있는 가운데 유일한 전국단위 모의고사인 T-1평가를 진행하면서 연간 응시인원 76만명 확보는 충분히 가능할 전망"이라며 "장기적으로 응시료 시장규모는 연간 약 153억원에 달할 것"으로 추정했다.

박 애널리스트는 "추후 새정부 고교다양화정책에 따라 자율형사립고 등의 추가설립(100개)이 본격화되면 모의고사 응시료 시장도 2배 이상 성장이 예상된다"며 "5년내 연간 매출 80억원 수준까지 가능할 전망"이라고 덧붙였다.

김동하기자 max@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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