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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투데이 이승호기자] 
 
- 4분기부터 본격 양산..연간 600억원 신규 매출 창출 효과 
 
신화인터텍은 UV패턴형 고휘도 광확산 필름(PTR)을 개발함에 따라 종합 솔루션 업체로 
 도약할 수 있는 발판을 마련했다고 5일 밝혔다. 
 
신화인터텍은 올 4분기부터 UV패턴형 PTR를 본격 양산함으로써 연간 600억원의 신규 
매출 창출효과와 함께 수익성을 대폭 개선시킬 계획이다. 이를 위해 9월중 3개 라인의 
 PTR 양산설비를 구축하고 고객사 승인을 진행하기로 했다. 
 
현재 UV패턴형 고휘도광확산필름은 기존 경쟁사가 독점적으로 공급하고 있다. 기존 제 
품은 백라이트유닛(BLU)을 조립할 때 PTR 3장을 중첩해 고휘도를 구현하는 반면, 신화 
 
인터텍의 UV패턴형 PTR은 2장만을 중첩해도 동등 수준 이상의 고휘도를 달성할 수 있 
다. 
 
신화인터텍은 UV패턴형 고휘도광확산필름의 가장 중요한 핵심기술은 △광확산 패턴 설 
계 및 제작 △UV 수지 Formulation 개발 △패턴 전사 공정기술 개발 등의 세가지 요소 
로 정리된다. 
 
신화인터텍은 이러한 3가지 핵심기술을 자체 연구진에 의해 개발함으로써 차후 계속되 
는 통합 필름 개발에 박차를 가할 수 있는 계기를 마련했다. 
 
회사 관계자는 "이번 PTR 개발은 LCD TV BLU 필름 구성에 있어서 고가의 휘도강화필름 
의 대체를 가속화 시킬 수 있다는 계기의 마련했다"며 "특히 필름의 사용매수를 줄이 
는 효과를 가져옴으로써 BLU 슬림화와 조립생산성 향상 및 원가절감에 상당한 기여를 
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승호기자 simonlee7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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