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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데일리 류의성기자] 동부증권은 7일 초박막액정표시장치(TFT-LCD)용 광학필름 전문업체인 신화인터텍(056700)의 성장성을 주목하라며 투자의견 `매수`와 목표가 2만4000원을 신규제시했다.

이정 동부증권 애널리스트는 "신화인터텍은 브라운관용 특수테이프에서 TFT-LCD용 광학필름으로 사업영역을 확대하는데 성공했다"며 2분기 삼성전자 7세대 라인이 본격가동되면서 광학필름을 납품을 시작해 급격한 성장세를 기록하고 있다"고 평가했다.

이 애널리스트는 "신규사업인 2차전지 보호회로용 반도체소자(PTC)에서 국내업체로 납품이 가시화되고 있어 2006년부터는 실적에 기여할 수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

"2005년 예상 매출은 전년대비 148.5% 늘어난 743억원, 예상 영업이익은 전년대비 534.2% 증가한 86억원으로 올해 실적만 고려하면 목표가가 높을 수 있으나 내년 실적 성장을 감안한다면 목표가 2만4000원이 적절하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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