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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투데이 송선옥 기자] 굿모닝신한증권은 6일 광전송장비 전문업체인 코위버가 저주가수익배율(PER)주로 다중서비스 지원 플랫폼 (MSPP, Multi Service Provisioning Platform)장비 시대 최대 수혜주라고 평가했다. 투자의견 '매수', 목표주가 8600원을 유지했다.

김동준 굿모닝신한증권 애널리스트는 "코위버의 2007년 매출액 영업이익은 전년대비 각각 38.5%, 25.8% 증가한 536억2000만원, 77억7000만원으로 예상치를 소폭 상회했다"며 "국내 MSPP 장비 시장이 본격화된데다 도로공사 등으로 거래처도 다변화돼 실적이 호전됐다"고 말했다.

다만 매출채권에 대한 일회성 대손충당금 게상과 판매경쟁에 따른 단가하락, 10Gbps급 MSPP 장비를 포함한 대용량 장비비중 확대로 수익성은 다소 낮아졌다고 덧붙였다.

2008년 이후에도 인터넷TV(IPTV) 상용화를 앞두고 KT LG데이콤 등의 MSPP 장비 투자확대로 실적호전이 지속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특히 국내업체로는 유일하게 KT의 10Gbps급 MSPP 장비 공급에 이어 40Gbps급 MSPP장비도 단독납품하고 있어 올해부터 매출본격화가 기대된다고 전망했다.

송선옥기자 oop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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