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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대우증권
[섹터/산업] 디스플레이장비
[투자의견] 비중확대
[톱픽종목] 에스에프에이, 아바코

대우증권이 2011년10월26일 "여전히 매력적인 AMOLED와 새롭게 부상하는 산화물(Oxide) TFT"라며 디스플레이장비업종의 투자의견을 비중확대으로 제시했다.

대우증권 황준호, 오세범 애널리스트는 "중장기적으로 본다면 내년 하반기부터 차세대 디스플레이 기술인 AMOLED와 Oxide-TFT 중심의 새로운 투자 사이클이 예상된다. 다음 투자 사이클에서 수혜가 예상되는 업체의 투자는 여전히 매력적이라고 판단되며 관련 국내 장비 업체에 주목한다"라고 분석했다.

이어 "올해 큰 폭의 적자를 시현한 패널 업체들은 유동성 관리를 위해 내년 투자를 최소화하고 현금 흐름 관리에 초점을 맞출 전망이다. 국내 장비 업체들의 자체 경쟁력 강화, 제품 및 고객 다변화, 원화 약세 등의 우호적인 환경에도 불구하고 고객사의 투자 축소로 내년 실적 악화가 불가피한 상황"이라고 밝혔다.

또한 "고객사의 적자 국면이 예상보다 길어지고 깊어지면서 하반기 신규 수주가 급격하게 줄어들고 있다는 점은 향후 실적 전망에 부정적이다. 올해 하반기 수주를 기반으로 실적이 인식되는 내년 상반기까지 장비 업체들의 실적 개선은 제한적일 것"이라고 설명했고, "LG디스플레이는 올해 투자 계획 5.4조원에서 4조원만 집행했으며 내년 투자도 2조원 초반대로 40% 이상 축소될 전망이다. 이마저도 신규 LCD 라인 투자는 없으며 기존 라인에 대한 경상 투자와 차세대 기술(AMOLED, Oxide-TFT)에 대한 투자가 중심이 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그중에서 "AMOLED에 대한 가장 안정적인 투자로 에스에프에이를 추천하고, 금속 산화물 증착에 필요한 스퍼터 장비의 국내 최대 업체인 아바코를 최선호주로 추천한다"라며 에스에프에이, 아바코를 디스플레이장비업종의 톱픽으로 추천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