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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스에프에이 A056190   코스닥  (액면가 : 500)      * 09월 07일 00시 31분 데이터    현재가 23,400  시가 23,800  52주 최고   전일비 ▲ 50  고가 24,200  52주 최저   거래량 119,669  저가 23,350  총주식수 9,110,000

 에스에프에이가 삼성전자의 액정표시장치(LCD) 7-2라인 추가 설비투자의 최대 수혜 종목으로 주목받고 있다. 삼성전자에 대한 매출비중이 45%에 달하는 데다 LCD장비주 중에서도 가장 저평가 돼있기 때문이다.

6일 코스닥시장에서 에스에프에이의 주가는 전일보다 50원(0.21%) 오른 2만3400원으로 마감했다. 삼성전자의 추가설비투자 공시가 나간 5일에는 추가상승에 대한 기대감에 5.66%라는 큰 폭의 상승률을 기록했다.

하지만 지난달 1일 2만5400원이던 에스에프에이의 주가는 지난 2일 2만2100원까지 떨어지며 한달 여간 13% 하락률을 기록해 관련업종이나 코스닥지수보다도 큰 폭의 하락세를 보여왔다.

이날 삼성증권 정영훈 애널리스트는 “에스에프에이는 LCD장비주들 중에 가장 저평가 돼있을 뿐 아니라 삼성전자가 내년도 투자계획을 모두 발표했기때문에 삼성전자 비중이 높은 에스에프에이의 경우 올해와 내년까지 안정된 실적이 보장된다”며 ‘매수’투자의견과 목표주가 3만3000원을 제시했다.

대우증권 박찬호 애널리스트도 “삼성전자는 LG필립스LCD에 비해 장비 등의 국산화 비중이 높지 않아 LCD장비주들이 특별한 수혜를 기대하기 어렵지만 에스에프에이가 맡고 있는 운송장비와 편광판부착기 등은 에스에프에이의 납품 비중이 높은 편이어서 가장 눈에 띄는 수혜를 입을 것으로 예상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