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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스에프에이, 실적과 성장성 모두 '굿'게시글 내용
에스에프에이가 강한 실적 모멘텀과 높은 성장성을 토대로 주가 상승에 대한 기대감을 한껏 높이고 있다.
증권사들의 매수 추천도 줄을 잇고 있다. 그동안 다소 보수적인 시각을 보였던 SK증권도 투자의견과 목표가를 함께 상향 조정했으며 대우증권은 현 주가 대비 상승여력이 64%를 넘어설 것으로 내다보면서 목표주가 11만원을 제시했다.
에스에프에이는 1ㆍ4분기 영업이익이 85억9000만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14.5% 증가했다. 매출액은 705억1800만원으로 14.6%증가했다.
이는 계절적 성수기였던 전분기 대비로는 각각 -54.1%, -31.4% 등 부진한 실적이나 전문가들은 전년 동기와 비교해서는 양호한 성장세를 보였다는 점에 주목할 것을 주문했다.
박정욱 SK증권 애널리스트는 "1분기는 고객들이 한해 발주를 시작하는 시기로 전통적으로 실적이 저조했다"고 설명했다. 그는 2분기부터 실적 개선 폭이 클 것이라며 투자의견을 '중립'에서 '매수'로 상향하고 목표주가도 7만원에서 8만원으로 올렸다.
이가근 하나대투증권 애널리스트는 "2분기부터 실적 개선을 예상하게 하는 수주잔고가 1분기 말 기준 3203억원으로 사상 최고를 기록한 데다 신규수주 금액도 1447억원으로 회사 설립 이후 최고 수준을 보였다"고 말했다.
유종우 한국투자증권 애널리스트는 디스플레이 장비 업종 가운데 톱픽(최선호주)으로 추천하며 "장비 수주 추이가 견조하고 하반기 삼성전자 8-2 라인의 장비 발주가 계획돼 있어 주가 상승 모멘텀이 기대된다"고 평가했다.
이처럼 에스에프에이에 대한 주가 상승 기대감을 높이는 요인은 양호한 펀더멘털을 기반으로 하는 것은 물론 추진 사업에 대한 구체적인 로드맵을 제시한 것이 주효했다는 평가다.
강윤흠 대우증권 애널리스트는 "태양전지 장비에 대한 구체적 로드맵을 제시했고 CVD 장비 테스트가 원활하게 진행되고 있음을 보여줬다"면서 "아산 컴플렉스, 창원 사업장 확보 등을 통해 대규모 사업장을 건설하겠다는 계획과 장비 수출에도 적극적 자세로 영업할 것임을 함께 밝혔다"고 설명했다.
다만 수출 비중 확대는 지속적으로 개선할 점으로 지적됐다.
유종우 애널리스트는 "지난해 전체 매출 중 수출 비중이 7%에 그쳤으나 1분기에는 23% 이상으로 높아졌다"며 "그간 매출이 대부분 내수 위주로 이뤄졌다는 점은 향후 성장을 위해 반드시 극복해야 할 약점"이라고 조언했다.
김혜원 기자 kimhye@asiaeconomy.co.kr
<ⓒ아시아 대표 석간 '아시아경제' (www.asiaeconomy.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증권사들의 매수 추천도 줄을 잇고 있다. 그동안 다소 보수적인 시각을 보였던 SK증권도 투자의견과 목표가를 함께 상향 조정했으며 대우증권은 현 주가 대비 상승여력이 64%를 넘어설 것으로 내다보면서 목표주가 11만원을 제시했다.
에스에프에이는 1ㆍ4분기 영업이익이 85억9000만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14.5% 증가했다. 매출액은 705억1800만원으로 14.6%증가했다.
이는 계절적 성수기였던 전분기 대비로는 각각 -54.1%, -31.4% 등 부진한 실적이나 전문가들은 전년 동기와 비교해서는 양호한 성장세를 보였다는 점에 주목할 것을 주문했다.
박정욱 SK증권 애널리스트는 "1분기는 고객들이 한해 발주를 시작하는 시기로 전통적으로 실적이 저조했다"고 설명했다. 그는 2분기부터 실적 개선 폭이 클 것이라며 투자의견을 '중립'에서 '매수'로 상향하고 목표주가도 7만원에서 8만원으로 올렸다.
이가근 하나대투증권 애널리스트는 "2분기부터 실적 개선을 예상하게 하는 수주잔고가 1분기 말 기준 3203억원으로 사상 최고를 기록한 데다 신규수주 금액도 1447억원으로 회사 설립 이후 최고 수준을 보였다"고 말했다.
유종우 한국투자증권 애널리스트는 디스플레이 장비 업종 가운데 톱픽(최선호주)으로 추천하며 "장비 수주 추이가 견조하고 하반기 삼성전자 8-2 라인의 장비 발주가 계획돼 있어 주가 상승 모멘텀이 기대된다"고 평가했다.
이처럼 에스에프에이에 대한 주가 상승 기대감을 높이는 요인은 양호한 펀더멘털을 기반으로 하는 것은 물론 추진 사업에 대한 구체적인 로드맵을 제시한 것이 주효했다는 평가다.
강윤흠 대우증권 애널리스트는 "태양전지 장비에 대한 구체적 로드맵을 제시했고 CVD 장비 테스트가 원활하게 진행되고 있음을 보여줬다"면서 "아산 컴플렉스, 창원 사업장 확보 등을 통해 대규모 사업장을 건설하겠다는 계획과 장비 수출에도 적극적 자세로 영업할 것임을 함께 밝혔다"고 설명했다.
다만 수출 비중 확대는 지속적으로 개선할 점으로 지적됐다.
유종우 애널리스트는 "지난해 전체 매출 중 수출 비중이 7%에 그쳤으나 1분기에는 23% 이상으로 높아졌다"며 "그간 매출이 대부분 내수 위주로 이뤄졌다는 점은 향후 성장을 위해 반드시 극복해야 할 약점"이라고 조언했다.
김혜원 기자 kimhye@asiaeconom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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