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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투자증권은 9일 에스에프에이에 대해 1분기 기대치에 부합한 실적에 이어 올해는 성장의 해라며 투자의견 '매수'와 목표주가 8만5000원을 유지했다.

유종우 애널리스트는 디스플레이 장비 업종 중 톱픽(최선호주)으로 선정하면서 "장비 수주 추이가 견조하고 하반기 삼성전자 8-2 라인 장비 발주가 계획돼 있어 상승 모멘텀이 기대된다"고 평가했다.

그는 "올해는 높은 실적 성장률, 안정된 수익성 외에 해외 고객 비중 증가, 증착 장비 시장 진입 등이 기대되는 해"라고 덧붙였다.

한편 에스에프에이 1분기 매출액은 705억원, 영업이익은 86억원, 영업이익률은 12.2%로 시장 기대치에 부합했다.

김혜원 기자 kimhye@asiaeconom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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