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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스에프에이 상승세 기대…외국인 매수세 꾸준히 유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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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스닥지수가 2월 중순 이후 14%나 하락하는 약세장에도 견조한 주가 흐름을 보인 에스에프에이가 본격 상승에 나설지 관심이다.
22일 코스닥시장에서 에스에프에이의 주가는 전일보다 400원(1.67%) 오른 2만4400원에 장을 마쳤다.
2월 중순 이후 2만원대 중반에서 박스권 움직임을 보인 에스에프에이는 외국인 매수세도 꾸준히 유입되고 있다. 피델리티가 최근 지분 9.4%를 보유했다고 밝힌 것을 비롯해 연초 29%였던 외국인지분율은 39%까지 치솟았다.
전문가들은 약세장에서 견조한 흐름을 보인 에스에프에이가 본격 상승 가능성이 높다는 의견이다.
삼성증권 정영훈 애널리스트는 “경쟁업체에 비해 20% 할인돼 거래되고 배당수익률이 4%에 달하는 등 우량한 회사”라며 “삼성전자 7세대 라인 수주가 시작되는 다음달부터 본격 상승할 가능성이 높다”고 내다봤다.
교보증권 김영준 애널리스트도 “외국인들이 회사의 가치를 보고 꾸준히 투자해 주가의 하방경직성을 강화시켰다”며 “마진율이 12%로 좋게 나오고 올해 실적 개선에 대한 예측가능성이 높아 상승 여지는 충분하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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