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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차 금일 로봇사업진출 발표게시글 내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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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차 금일 로봇사업진출 발표"
-금일 현대차 로봇사업발표
-향후 로봇시장 M&A등 지각변동가능성
현대車, 로봇사업 '출사표'기사입력 2009-09-11 한마디쓰기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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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자동차(회장 정몽구)가 미래성장동력으로 로봇사업에 출사표를 던진다.
현대자동차는 11일 오후 의왕 중앙연구소에서 현대로템과 공동으로 전문가초청 로봇 워크숍을 개최한다. 이번 행사는 현대자동차가 로봇을 미래핵심기술로 채택하고 선행연구에 착수했음을 대외적으로 공식화한다는 점에서 비상한 관심을 끌고 있다.
현대자동차는 지난 3월 경기도 의왕시에 중앙연구소(소장 조원석)를 개설하고 현대오토넷, 위아, 오토에버, 현대모비스 등 각 계열사의 미래신기술 개발역량을 한 곳에 집결시켰다. 기존 남양연구소는 일반 자동차 생산기술에 집중하고 향후 7∼8년 뒤를 바라본 신기술은 의왕 중앙연구소가 담당시켜 R&D체계를 이원화한 것이다. 현대자동차는 2013년까지 중앙연구소에 총 2429억원을 투자해 연구인력 500명 이상으로 늘리기로 했다.
현재 의왕 중앙연구소는 인간편의연구팀(로봇), 지능형 안전연구팀(무인차량), 환경에너지연구팀(친환경 동력). 기반기술연구팀(신소재, 공정) 등 4개 팀으로 구성된다. 현대자동차는 이날 로봇워크숍에서 전문가 의견을 청취하고 자사가 구상하는 로봇사업의 비전도 일부 제시할 예정이다. 현대차는 지난 연말부터 도요타, 혼다 등 외국 경쟁사들의 로봇사업 추진현황을 면밀히 분석하면서 로봇기술 로드맵을 구상해왔다. 현대자동차가 구상하는 미래 로봇사업은 일단 산업용 로봇이 아니라 서비스 로봇에 촛점을 맞출 전망이다.
소셜미디어 시대 ‘기업블로그현대차의 한 관계자는 “기존 로봇업체들이 선점한 차량용접로봇이나 반도체, LCD 이송로봇 시장에는 별로 관심이 없다”고 말했다. 현대차의 향후 행보를 짐작케 하는 대목은 현대로템과 추진하는 웨어러블로봇 개발사업이다. 무거운 기계부품을 쉽게 드는 웨어러블 로봇이 실용화되면 장애인, 노약자를 돕는 서비스 로봇분야에서 막대한 시장수요가 창출된다. 경쟁사 도요타는 사람이 착용하면 근력의 몇배 힘을 발휘하는 웨어러블로봇을 자체 조립라인에 투입하는 계획을 진행하고 있다.
현대차는 또 세계 자동차업계 최초로 무인자동차 대회를 내년 9월 개최하기로 확정해 로봇화되는 미래 자동차시장의 선점의지를 드러내고 있다. 로봇업계는 현대자동차가 차세대 로봇시장에 명함을 내민다는 소식에 촉각을 곤두세우고 있다. 현대중공업은 자동차 조립로봇의 최대 수요처인 현대자동차와 자칫 경쟁관계에 놓일 가능성을 우려하고 있다. 정낙균 한국로봇산업협회 전무는 “한국을 대표하는 대기업이 첨단 로봇분야에 뛰어든다는 사실은 매우 반가운 소식이다”면서 기대감을 표시했다.
배일한기자 bailh@e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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