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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daily 김윤경기자] 1년6개월만에 찾아 온 `해리포터` 시리즈의 3편 `해리포터와 아즈카반의 죄수`(이하 `해리포터3`, 워너브러더스 코리아; 수입·배급)가 개봉과 함께 주말예매순위 1위를 차지했다.

16일 영화예매사이트 맥스무비(www.maxmovie.com)에 따르면 `해리포터3`는 주말 전체 예매량의 77.64%를 점유했다.

`해리포터3`는 해리포터를 비롯한 주연배우들이 훌쩍 성장해 다시 호그와트 마법학교로 돌아오면서 시작되며 드라마와 특수효과가 한층 풍성해졌다.

또 다른 개봉작 `내 남자의 로맨스`(메이필름 제작·배급)가 11.42%로 주말예매순위 2위를 기록했다.

최근 드라마를 통해 최고의 주가를 올리고 있는 김정은과 김상경이 출연하는 로민틱 코미디 `내 남자의 로맨스`는 여성 예매자가 84%, 20~30대 예매자가 97%로 로맨틱 코미디 영화의 전형적인 예매패턴을 보이고 있다.

지난 주말 1위였던 `스파이더 맨2`(콜럼비아 트라이스타 제작·배급)는 두 계단 하락해 3위, `슈렉2`(드림웍스픽쳐스 제작, CJ엔터테인(049370)먼트 배급)는 4위를 기록했다.

장진 감독의 로맨틱코미디 `아는 여자`(필름있수다 제작, 시네마서비스 배급)는 6위를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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