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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이브이엠이 올해 신제품 개발에 따른 비용 증가로 영업이익률이 소폭 줄어들 것이라는 평가가 나왔다. 이 회사는 의약품을 자동으로 분류해 포장하는 제품을 생산하는 업체로 지난해 매출액 461억원, 영업이익률 31.2%를 기록했다.

이는 지난해 매출 450억원, 영업이익률 30%를 달성할 것으로 평가한 삼성증권 예상치를 소폭 상회한다.

하지만 올해 영업이익률은 지난해 대비 2.5%포인트 하락한 28.7%를 기록할 것이라는 평가가 나왔다. 이유는 신제품 개발에 따른 비용 증가 때문이다. 이에 따라 삼성증권은 회사 주당순이익(EPS)을 7.8% 하향조정했다.

하지만 제품개발비에 따른 수익성 하락은 크게 염려할 필요가 없다는 지적이다. 전상필 삼성증권 연구원은 "단가가 높은 제품 비중이 증가하면서 2009년부터 영업이익률이 다시 30%대로 회복될 전망"이라고 평가했다.

[이재화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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