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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투데이 전필수 기자]IT부품소재 및 첨단 나노소재 전문업체 엑사이엔씨는 자동차부품 전문업체 동희엔지니어링과 나노복합재 개발 및 사업화에 대한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고 26일 밝혔다.

엑사이엔씨는 CNT복합재 개발완료 후 2~3년내에 상용화를 목표로 하고 있다. 동희엔지니어링은 4단계에 걸쳐 엑사이엔씨에 개발비를 투자할 예정이다.

이에 따라 엑사이엔씨는 CNT를 이용한 발열체 응용제품에서 자동차부품으로 CNT 기술영역을 넓히게 됐다.

한편, 동희엔지니어링은 1972년에 설립된 자동차의 서스펜션, 연료탱크, 페달, 선루프, 액슬하우징, 바디분야 기업이다. 현재 현대와 기아의 1차 벤더로 지난해 약 7000억원의 매출을 기록했다.

전필수기자 philsu@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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