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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프트포럼, 8세대 LCD장비 생산공장 준공게시글 내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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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투데이 최명용 기자]소프트포럼(대표: 윤정수)은 안산 반원공단에 차세대 LCD 장비 개발을 위한 생산공장을 준공했다고 28일 밝혔다.
소프트포럼은 반월공단내에 4000평 규모의 공장을 준공했다. 지난 25일 열린 준공식 행사에는 송재희 경기중소기업청장, 안산상공회의소 임도수 회장 등 내외빈 인사 300여명이 참석했다.
소프트포럼은 LCD 패널 생산을 위한 라인을 제작하는 곳. 지금까지 7세대 LCD생산라인 시설만 생산했으나 이날 준공한 안산공장은 8세대 이상 LCD생산라인까지 제작할 수 있다.
소프트포럼 윤정수 사장은 "LCD사업부가 올해 상반기에만 약 246억원의 공급계약을 맺는 등 활발한 영업활동을 펼치고 있다"며 "이번 안산 공장 준공을 통해 고부가가치 제품의 개발, 생산이 더욱 탄력을 받을 것"이라고 말했다.
소프트포럼은 사업확장 및 다각화를 위해 올해 1월, 비상장법인 두레테크와 합병을 완료, LCD장비사업부를 신설했다.
소프트포럼은 TFT-LCD모듈 후공정 어셈블리 라인(assembly line)과 에이징시스템(aging system), 패널(Panel)에 주요 LCD부품을 부착(Bonding)시키는 본딩시스템(bonding system), 백라이트 조립 및 물류 설비류를 주요 제품으로 생산하고 있다.
앞으로는 부가가치가 높은 COG(Chip On Glass) 및 TAB(Tape Automated Bonding), TCP (Tape Carrier Package) 본딩 분야에 개발 인력을 투자할 계획이며 최근에는 중형 반자동 COG 장비를 개발하여 대만업체에 납품하였고 좋은 평가를 받고 있다.
또한 검사기 분야에도 진출하여 매출 및 이익에 기여할 수 있는 아이템을 개발할 계획이다.
최명용기자 xper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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