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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프트포럼 A054920   코스닥  (액면가 : 500)      * 07월 18일 12시 22분 데이터    현재가 7,040  시가 6,990  52주 최고   전일비 ▲ 240  고가 7,150  52주 최저   거래량 41,364  저가 6,700  총주식수 5,920,000

[머니투데이 최명용기자]암호인증보안 및 LCD장비전문업체 소프트포럼(054920)(대표 : 윤정수)은 올 상반기
 사상 최대인 310억원의 매출을 기록했다고 18일 밝혔다.

소프트포럼은 지난해 상반기 60억원 매출에 11억원의 영업손실을 기록한 바 있다.

그러나 올해 상반기 소프트포럼은 사상 최대 매출을 기록한데 힘입어 영업이익 33억원, 당기순익 31억원으로
 흑자전환에 성공했다.

소프트포럼 윤정수 사장은 "연간 목표치로 잡은 450억원 가운데 68%를 이미 상반기에 달성했다"며 "이러한
실적 개선 기세가 하반기까지 이어질 것"이라고 말했다.

이같은 실적 낙관은 IT산업의 특성상 하반기에 수요가 몰리고, 지난 2003년부터 진출한 해외시장의 성과가
나타나고 있기 때문이다. 소프트포럼은 지난해 약 20억원의 수출을 기록했는데, 올해 약 30억원 규모의 수출
이 예상된다.

이외에 기존 사업인 암호인증보안솔루션의 경우 금융권 시장의70%를 점유할 정도로 안정적인 성장을 지속하
고 있다. 또 통합인증관리 솔루션인 EAM(Extranet Access Management)시장의 50%를 점유하고 있으며 금융사
뿐 아니라 정부기관과 전자상거래업체등 450개 기업들이 소프트포럼과 거래를 계속하고 있다.

한편 소프트포럼은 올해 양방향 데이터통신을 위한 디지털케이블 방송에도 신규 진출 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