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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프트포럼은 기관 공모 물량의 1개월 의무보유기간 기간이 30일로 종료됐으나 주가에 미치는 영향은 미비할 것이라고 밝혔다. 소프트포럼에 따르면 총 주식수 802만주 중 1개월 매각 제한에 걸린 주식수는 기관 공모 물량과 미래에셋 보유 물량 포함, 약 81만주. 이 중 46만주를 보유하고 있는 미래에셋은 주당 3만5000원(액면가)에 구입을 했기 때문에 차익실현을 위한 매물을 내놓기 어려울 것이라는 게 회사측 설명. 결국 1개월 의무 보유 기간이 끝나는 12월1일 이후 나올 수 있는 기관공모 물량은 약 35만주. 소프트포럼 관계자는 "4/4분기 실적 개선이 예상되고 올 목표인 매출 160억원 순이익 30억원 달성은 무난할 것이기 때분에 다수의 기관들이 지금 시점에서 믈량을 출회하지 않을 것으로 본다"고 말했다. 이 관계자는 또 "지금까지 소프트포럼 주식의 거래량이 적은 편이었다는 점을 고려할 때 기관 물량이 유통된다면 주가에 긍정적으로 작용할 수도 있을 것"이라고 설명했다. 이 관계자는 이어 "최근의 약세는 물량 출회에 대한 부담감, 3분기 실적 저조, 인지도 부족 등 심리적인 영향에 따른 부분이 많다"며 "적극적인 회사알리기로 이를 극복해 나갈 것"이라고 덧붙였다. ⓒMoneyToday 2001 머니투데이 박재범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