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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프트포럼 A054920   코스닥  (액면가 : 500)      * 10월 11일 13시 52분 데이터    현재가 1,595  시가 1,530  52주 최고   전일비 ▲ 45  고가 1,625  52주 최저   거래량 170,550  저가 1,530  총주식수 8,020,000

edaily 권소현기자] 소프트포럼(054920)은 컴스퀘어와 제휴, X인터넷 시장에 진출한다고 11일
공시했다.

X인터넷이란 실시간 양방향 통신과 유비쿼터스 컴퓨팅, 클라이언트/서버(CS) 환경 인터페이스를
웹환경에서 제공하는 기술이다. CS환경의 풍부한 기능을 웹상에서 구현할 수 있을 뿐 아니라 네트워크
운영경비를 절감하고 업무생산성을 향상시킬 수 있다는게 회사측 설명이다.

이번 제휴로 소프트포럼은 컴스퀘어의 X인터넷 솔루션인 `트러스트폼 (TrustForm)`에 대한 독점적인
판매권을 획득하고, 마케팅 및 판매를 전담하게 된다.

이와 함께 양사는 트러스트폼에 소프트포럼의 보안기술을 접목한 제품을 공동 개발하여 경쟁력있는
제품으로 선보일 예정이다.

이에 따라 컴스퀘어는 400여개 고객사를 확보하고 있는 소프트포럼의 영업망을 활용해 시장을 넓혀나갈
수 있게 됐으며 소프트포럼은 PKI기술과 트러스트폼을 기반으로 X인터넷이라는 신규 분야로 사업 영역을
확대할 수 있게 됐다.

XML기반 국제표준 규격인 `XForms`를 기반으로 개발된 `트러스트폼`은 우수한 화면구성과 성능 구현으로
이미 국민은행, SK건설, SKC&C, 대웅제약 등에 공급된 바 있다.

소프트포럼 권순도 사장은 "다양한 기업용 솔루션에 소프트포럼의 PKI를 결합해 시장을 넓혀가는 것이
전략"이라며 "성장세가 예상되는 시장에 초기 진입함으로써 향후 안정적인 수입을 거두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소프트포럼은 트러스트폼 제품으로 금융, 기업, 대학, 의료기관 등의 기간업무를 대상으로 한 영업을
적극 전개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