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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투데이 이학렬기자][일본인, 이트레이드재팬 통해 주문] 
 
키이스트(대표: 배성웅)는 코스닥 기업으로는 최초로 일본 온라인 주식거래 기업 이트레이드재팬을 통해 19일부터 본격적인 주식 매매서비스를 개시한다고 18일 밝혔다. 키이스트가 일본에서 주식 거래가 된 것은 한-일간의 문화 교류에 관심이 있는 일본 투자자들의 요청으로 이뤄졌다. 
 
이번 주식 거래는 일본 투자자들이 이트레이드재팬 사이트를 통해 주문을 한 후, 이트레이드 코리아에서 주식을 매입하는 방식으로 이뤄질 예정이다. 
 
키이스트측은 현재 일본투자자의 주문관련 문의가 늘어나고 있는 가운데 향후 일본 투자자의 지분이 늘어날 경우 일본에서 주주간담회 개최 등 일본 내 IR도 강화해 나갈 예정이라고 밝혔다. 
 
배성웅 키이스트 대표는 "이번 주식 거래는 단순한 일본에서의 주식 거래가 아닌 한국 문화 콘텐츠를 기반으로 한 성공적인 비즈니스로 이끌어내는 기반을 마련한 것"이라며 "앞으로 키이스트는 글로벌 스탠다드에 입각해 기업경영의 투명성과 공정성을 기반으로 아시아 미디어 콘텐츠 시장에서 경쟁력 제고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지난 2월 오토윈테크를 인수한 이후 사업 안정화 시기를 거친 키이스트는 콘텐츠 사업 실적 향상과 BOF의 계열사 편입 등으로 수익 구조를 강화했다고 밝혔다. 
 
 

키이스트 A054780   코스닥  (액면가 : 500)      * 12월 18일 08시 28분 데이터    현재가 8,690  시가 8,550  52주 최고   전일비 0  고가 9,410  52주 최저   거래량 546,573  저가 8,480  총주식수 6,046,65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