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키이스트-‘배용준 소속사 우회상장’…급등게시글 내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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키이스트가 배용준의 소속사를 우회상장효과로 급등했다.
13일 코스닥시장에서 키이스트는 가격제한폭인 4600원 오른 3만5550원에 마감했다.
키이스트는 전일 배용준의 소속사인 BOF 지분 100%를 350억원에 인수키로 했다. 또 BOF 주주들을 대상으로 제3자배정 유상증자를 실시했다.
BOF는 배용준의 소속사로 배용준이 전체주식 18만310주의 82.44%인 14만8655주를 가지고 있다. 배용준은 키이스트에 BOF 주식을 288억5500만원에 넘기는 대신 키이스트 주식 49만4200주를 추가로 인수한다. 투자금액은 126억8100만원. 이에 따라 이번 우회상장 과정에서 배용준은 현금 160억원 이상을 챙기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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