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키이스트 A054780   코스닥  (액면가 : 500)      * 07월 13일 08시 30분 데이터    현재가 30,950  시가 29,600  52주 최고   전일비 0  고가 33,600  52주 최저   거래량 143,497  저가 28,200  총주식수 3,858,164

[머니투데이 이학렬 기자]배용준씨에 이어 소지섭, 이나영, 심지호도 키이스트의 주주가 된다.

키이스트는 74만40주의 제3자배정 유상증자를 결정했다고 12일 밝혔다. 조달자금은 189억8900만원.

배정자는 최대주주인 배용준씨가 49만4200주이고 소지섭, 이나영씨는 각각 7800주, 심지호는 3900주를 배정받았다. 발행가격이 2만5660원으로 배용준은 126억6800만원을 납입해야 하고 소지섭, 이나영은 각각 2억원, 심지호는 1억원을 납입해야 한다.

배성웅 대표와 양근환 이사도 각각 5만2980주를 배정받았고 인터렉티브미디어믹스, 소프트뱅크벤처스이노비즈펀드는 각각 2만4210주, 9만6170주를 인수하게 된다.

회사측은 "배용준, 배 대표, 양 이사에게 배정된 주식은 2년간 보호예수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다른 제3자배정자의 주식은 1년간 보호예수할 예정이라고 회사측은 설명했다.

이학렬기자 tootsi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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