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엔화 강세 속 대일 수출 ‘활기’ 올 들어 엔화 가치가 치솟으면서 대일 무역적자의 심화를 우려하는 목소리가 높습니다. 하지만, 대일 수출업체들은 가격 경쟁력이 높아져 도약의 호기를 맞고 있습니다. 정길훈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탤런트 배용준 씨의 일본 음식점 상표를 단 배추김치를 생산하는 농협 가공공장입니다. 올 여름 일본에 첫 수출한 이 김치가 최근 불티나게 팔려나가면서 생산에 활기를 띠고 있습니다. 특히 수출 초기 백 엔에 9백 원대이던 원엔 환율이 최근 천5백 원대로 올라 환차익을 톡톡히 누리고 있습니다. 김서현(순천농협 남도김치 공장장) : “내수용으로 판매하면 우리나라에서는 천5백 원에 팝니다. 그런데 일본에 백70엔에 수출하고 있으니까 2천3백 원을 받고 있어요” 농협 측은 이런 추세대로라면 내년엔 일본 수출 물량이 3배 늘 것으로 기대하고 있습니다. 아파트 등 건물의 현관문을 생산하는 중소기업입니다. 해외시장 가운데 일본에만 제품을 수출해온 이 업체도 원엔 환율의 급등을 반기고 있습니다. 일본 내 가격경쟁력이 높아져 올 수출 물량이 1억 엔어치로 지난해보다 크게 늘었기 때문입니다. 성종백( (주) 동영산업 총무부장) : “환율이 안정적으로 상향 조정돼 대 일본 수출이 30% 증가한 것으로 보여집니다” 연초 백 엔당 8백50원 수준이던 원엔 환율은 최근 천5백 원 선까지 꾸준히 올라 엔화강세가 꺾일줄 모르고 있습니다. 일 유학생과 일본에서 부품을 수입하는 업체들이 엔고현상에 울상을 짓고 있지만 대일 수출업체들은 도약의 기회를 맞고 있습니다. KBS 뉴스 정길훈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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