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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오토윈테크 유상증자에 90억 투자

















[이데일리 이진우기자] 한류스타 배용준이 코스닥 상장업체 오토윈테크(054780)의 유상증자에 참여, 최대주주가 될 예정이다.소프트뱅크코리아(softbank.co.kr)는 20일 영화배우 배용준 씨와 배 씨의 일본 소속사인터랙티브미디어믹스(IMX www.imx.ne.jp)와 공동으로 오토윈테크에 투자할 계획이라고 밝혔다.이번 투자는 배용준 씨가 90억원, 소프트뱅크코리아의 투자전문 자회사인 소프트뱅크벤처스가 10억원, 소프트뱅크 조합이 20억원, IMX가 10억원을 투자하여 총 130억원 규모이며, 배용준 씨가 37.5%의 지분을 보유하게 되어 오토윈테크의 최대주주가 된다.오토윈테크는 지난 3일 공시를 통해 180억원 규모의 3자배정 유상증자를 추진할 계획이며, 이 증자에는 소프트뱅크벤처스가 120억원, 소프트뱅크코리아가 60억원 가량을 납입할 계획이라고 밝힌 바 있다.당시 오토윈테크는 3자배증 증자 후의 최대주주는 소프트뱅크코리아 또는 소프트뱅크코리아가 지정하는 자가 될 것이라고 언급했었다.소프트뱅크 측은 오토윈테크의 사명을 '키이스트(KEY EAST)'로 변경할 계획이며 배용준씨와 IMX 소프트뱅크가 보유한 대부분의 투자 지분은 유상증자일로부터 향후 2년간 매매를 제한하게 된다고 덧붙였다. 현재 오토윈테크는 현재 자본잠식설로 주식거래가 정지된 상태다.＜저작권자ⓒ이데일리.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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