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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왕사신기'. 日서 먼저 방영되나?????게시글 내용
이데일리 SPN 김은구기자]
배용준, 문소리 주연의 MBC 블록버스터 드라마 ‘태왕사신기’(극본 송지나, 연출 김종학)가 국내보다 일본에서 먼저 방영될 가능성이 제기되고 있다.
‘태왕사신기’는 이달 말 한국과 일본에서 연이어 첫 방송을 시작할 예정이었으나 제작진이 최근 MBC에 ‘태왕사신기’의 방송 연기를 요청한 것으로 알려졌다. MBC는 현재 드라마 제작사와 국내 방송 시기를 두고 협의가 진행 중이다.
국내 방송 시점이 연기될 경우 '일본 선 방영'이라는 한국 드라마 사상 초유의 일이 발생할 수도 있어 방송가의 귀추가 주목되고 있다.
MBC 드라마국 한 고위 관계자는 5일 “CG 등 후반작업에 많은 시간이 필요하다는 이유로 ‘태왕사신기’측이 방송 연기 요청을 했지만 현재로선 불가능하다”면서도 “그러나 만일에 대비해 새로운 드라마 등 대안을 찾고 있다”고 5일 밝혔다.
‘태왕사신기’ 제작사 TSG컴퍼니 측도 5일 “연기 요청이 아니라 방송 일정을 협의하는 것”이라고 연기 요청설을 일단 부인했다. 하지만 TSG측은 “‘태왕사신기’ 방송 계약 체결 당시 MBC의 입장에 따라 6월25일에서 2주 정도 유동 기간을 두기로 했다. 그래서 날짜 확정을 위해 협의를 하는 것”이라고 연기 가능성이 있음을 시사했다.
‘태왕사신기’는 당초 25일 국내 첫 방송에 이어 NHK 위성채널 BS2를 통해 일본에서도 방송을 시작할 예정이었다. TSG컴퍼니는 NHK에 ‘태왕사신기’의 2년간 방영권을 선판매한 상태로 NHK는 이달 말부터 BS2에서 두 번 방송한 뒤 지상파 본방송과 재방송 순으로 편성할 계획으로 알려졌다.
일본은 한국과 달리 방송 정규 편성이 일찍 확정되는 데다 일단 정해지면 특별한 사유가 없는 한 변동이 없다. 더구나 일본에서는 이미 ‘태왕사신기’가 한국에서 5월에 방송될 것으로 예상해 2장으로 구성된 메이킹 DVD를 3월 발매하는 등 마케팅을 진행해 왔다.
때문에 한국에서 ‘태왕사신기’의 첫 방송 시기가 연기되더라도 일본에서 이 시점을 맞추는 것은 무리가 있다는 게 방송가의 견해다.
따라서 ‘태왕사신기’는 일본에서 먼저 선보일 가능성이 높다. 일본에서는 드라마가 주 1회 방송되는 만큼 국내보다 먼저 방송을 시작해도 제작 일정에 큰 무리가 없다는 전망이다.
‘태왕사신기’는 이달 말 한국과 일본에서 연이어 첫 방송을 시작할 예정이었으나 제작진이 최근 MBC에 ‘태왕사신기’의 방송 연기를 요청한 것으로 알려졌다. MBC는 현재 드라마 제작사와 국내 방송 시기를 두고 협의가 진행 중이다.
국내 방송 시점이 연기될 경우 '일본 선 방영'이라는 한국 드라마 사상 초유의 일이 발생할 수도 있어 방송가의 귀추가 주목되고 있다.
MBC 드라마국 한 고위 관계자는 5일 “CG 등 후반작업에 많은 시간이 필요하다는 이유로 ‘태왕사신기’측이 방송 연기 요청을 했지만 현재로선 불가능하다”면서도 “그러나 만일에 대비해 새로운 드라마 등 대안을 찾고 있다”고 5일 밝혔다.
‘태왕사신기’ 제작사 TSG컴퍼니 측도 5일 “연기 요청이 아니라 방송 일정을 협의하는 것”이라고 연기 요청설을 일단 부인했다. 하지만 TSG측은 “‘태왕사신기’ 방송 계약 체결 당시 MBC의 입장에 따라 6월25일에서 2주 정도 유동 기간을 두기로 했다. 그래서 날짜 확정을 위해 협의를 하는 것”이라고 연기 가능성이 있음을 시사했다.
‘태왕사신기’는 당초 25일 국내 첫 방송에 이어 NHK 위성채널 BS2를 통해 일본에서도 방송을 시작할 예정이었다. TSG컴퍼니는 NHK에 ‘태왕사신기’의 2년간 방영권을 선판매한 상태로 NHK는 이달 말부터 BS2에서 두 번 방송한 뒤 지상파 본방송과 재방송 순으로 편성할 계획으로 알려졌다.
일본은 한국과 달리 방송 정규 편성이 일찍 확정되는 데다 일단 정해지면 특별한 사유가 없는 한 변동이 없다. 더구나 일본에서는 이미 ‘태왕사신기’가 한국에서 5월에 방송될 것으로 예상해 2장으로 구성된 메이킹 DVD를 3월 발매하는 등 마케팅을 진행해 왔다.
때문에 한국에서 ‘태왕사신기’의 첫 방송 시기가 연기되더라도 일본에서 이 시점을 맞추는 것은 무리가 있다는 게 방송가의 견해다.
따라서 ‘태왕사신기’는 일본에서 먼저 선보일 가능성이 높다. 일본에서는 드라마가 주 1회 방송되는 만큼 국내보다 먼저 방송을 시작해도 제작 일정에 큰 무리가 없다는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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