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키이스트 `과대계상 안했으면 퇴출됐을 뻔`게시글 내용
- 2005년 회기 `분식회계`로 퇴출 모면..소급적용은 안될듯
[이데일리 김세형기자] 키이스트(054780)가 지난 2005년 매출액을 과대계상하는 등 분식회계를 통해 퇴출을 모면했던 것으로 드러났다.
29일 증권업계에 따르면 키이스트의 외부감사인은 지난해 재무제표를 감사하면서 지난 2005년 매출이 과대계상됐다고 지적하고 2005년 매출을 종전 36억1900만원으로 9억3100만원으로 삭감했다.
과대 계상규모는 30억원에 미치지 못하지만 키이스트에게는 매우 중요한 매출이었다.
키이스트는 지난 2004년 14억원 매출을 기록하면서 30억원 매출 미만 규정에 따라 관리종목에 지정된 상태였다. 지난 2005년에 매출이 30억원이 넘지 못했다면 퇴출될 처지였다.
키이스트는 당시 자본전액사유로도 퇴출될 처지에 있었다. 그러나 이는 현재의 최대주주인 배용준씨와 소프트뱅크코리아의 유상증자 참여로 충분히 극복될 수 있는 사안이었다. 실제로 그렇게 됐다.
하지만 매출 규정만은 피해갈 방법이 없었다. 키이스트는 지난 2004년 3분기까지 매출은 5억8700만원에 불과했다. 키이스트는 특히 지난 2005년 12월30일과 31일 결산 직전에 28억원 상당의 제품 공급계약이 이뤄졌다. 이를 두고 퇴출 모면용 이라는 관측이 제기되기도 했다.
업계 관계자는 "매출액이 과대 계상되지 않았더라면 키이스트가 퇴출을 피하기 어려웠을 것"이라며 그러나 "분식회계가 발견되더라도 과거 사항에 대해서는 퇴출 규정이 소급적용되지 않는 것으로 알고 있다"고 말했다.
[이데일리 김세형기자] 키이스트(054780)가 지난 2005년 매출액을 과대계상하는 등 분식회계를 통해 퇴출을 모면했던 것으로 드러났다.
29일 증권업계에 따르면 키이스트의 외부감사인은 지난해 재무제표를 감사하면서 지난 2005년 매출이 과대계상됐다고 지적하고 2005년 매출을 종전 36억1900만원으로 9억3100만원으로 삭감했다.
과대 계상규모는 30억원에 미치지 못하지만 키이스트에게는 매우 중요한 매출이었다.
키이스트는 지난 2004년 14억원 매출을 기록하면서 30억원 매출 미만 규정에 따라 관리종목에 지정된 상태였다. 지난 2005년에 매출이 30억원이 넘지 못했다면 퇴출될 처지였다.
키이스트는 당시 자본전액사유로도 퇴출될 처지에 있었다. 그러나 이는 현재의 최대주주인 배용준씨와 소프트뱅크코리아의 유상증자 참여로 충분히 극복될 수 있는 사안이었다. 실제로 그렇게 됐다.
하지만 매출 규정만은 피해갈 방법이 없었다. 키이스트는 지난 2004년 3분기까지 매출은 5억8700만원에 불과했다. 키이스트는 특히 지난 2005년 12월30일과 31일 결산 직전에 28억원 상당의 제품 공급계약이 이뤄졌다. 이를 두고 퇴출 모면용 이라는 관측이 제기되기도 했다.
업계 관계자는 "매출액이 과대 계상되지 않았더라면 키이스트가 퇴출을 피하기 어려웠을 것"이라며 그러나 "분식회계가 발견되더라도 과거 사항에 대해서는 퇴출 규정이 소급적용되지 않는 것으로 알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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