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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시간이 나길래 록시사 지난 업댓 자료 좀 보다가 놀랐습니다. A5경우 스푸딩해서 3890m 드릴링 하는데 무려 9개월이 걸렸네요. 하루에 14.4m 드릴링 한거로 나오네요. A6는 스푸딩해서 3140m까지 65일 걸렸으니 하루에 48.3m 정도 드릴링 한거로 계산됩니다. 그럼 똑 같은 장비를 가지고 드릴링 하는데도 드릴링 속도가 a6가 a5보다 약3.3배 빠르단 결론인데요. A5 시추하면서 획득한 지질정보와 경험의 차이가 실로 엄청나군요. 3.3배를 가지고 계산을 해보면 a6는 1월 27일 암염돔이 시작되는 지점 3800m까지 드릴링 했을꺼로 보입니다. 그 이후 250m 암염돔 구간을 어떤 속도로 뚫었을지? 암염돔 두께는 비슷한지? 아직 업댓이 없어서 알수가 없지만 a5와 같은 속도로 드릴링해도 다음주 주말 20일쯤에는 돌파가 되니까 속도가 빠른 만큼 다음주 주중에는 암염돔 구간을 돌파 할 것으로 예상이 됩니다. 부디 우리가 바라는데로 무사히 암염돔을 뚫어내고 거침없이 타켓층을 향할수 있길 기대해 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