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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세한 변회가 감지 되기 시작합니다. 유가폭락하면서 연일 오르던 금가격이 꺽인게 확연히 보이고 국제유가 폭락전 먼저 줄기차게 하락을 시작했던 천연가스가 이젠 조금씩 상승세로 돌아서고 있네요. 날씨 탓인가요? 국제유가 저점찍고 반등시점 노리고 있는건 아닌가 조심스럽게 예측이 됩니다. 오늘 록시사도 의미있는 뉴스 하나를 선물 했네요. 140.6 sq kilometers extension to the BNG Contract Area. 울릉도 두 개 합친 면적 정도되는 크기로 비엔지 광구를 확장했다는 소식입니다. 연일 국제유가가 폭락하는 이 시기에 카작정부에 200 만불씩이나 주고 말이죠. 록시사는 보다 장기적인 안목을 보고 투자를 선택한거 같습니다. 언제 국제유가가 바닥일까요? 지금이 저점인지 20불대 마저 깨어야 저점인지 전문가들도 예측이 쉽지 않은 때 입니다. 제가 보는 시각은 이제 시장에 나올수 있는 석유는 다 나왔고 지금부턴 시간이 가면 원유공급은 줄어들수 밖에 없어 보입니다. 최근들어 미국 셰일기업이 파산했다는 뉴스가 거의 없습니다. 월가가 밑빠진 독이지만 대손충당금 추가로 계속 쌓아가면서 물붓기를 하는한 셰일기업 파산은 없을것 같습니다. 기술혁신. 원가절감. 시추비용절감. 생산성 향상 이건 전부 미국이 짓어대는 개소리로 들립니다. 미국은 셰일이라는 깨진 독에 물붓듯 퍼부어 가며 파산시키지 않고 유지 시키는것은 저유가로 인한 혜택이 셰일기업이 입는 손실보다 훨씬 크기 때문으로 보입니다. 오바마는 오늘 디트로이트 가서 자동차 산업 부활에 축배를 들었습니다. 다 저유가가 만들어준 술잔으로 보입니다. 그러나 오바마 임기가 계속되는건 아닙니다. 걔도 올 10월이면 물러나죠.. 오바마가 선거용으로 써먹은 셰일오일은 언젠가는 반드시 파산합니다. 그 후엔 고유가 시대가 우릴 기다리고 있습니다. 힘든기간 성투하십시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