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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다양한 분야에서 활용되고 있는 글루타치온의 항산화 효과가 재조명 되고 있다. 이는 카테킨이나 폴리페놀에 비해 강한 항산화 작용을 한다는 점에서 더욱 주목이 되고 있기도 하다. 실제로 항산화 효과는 비타민의 100배에 달한다고도 알려져 있으며 독소 오염물질 노출 및 질병, 스트레스, 영양부족 등에 의해 글루타치온이 결핍될 경우, 면역기능 장애에도 영향을 미치는 등 생체 내에서 중요한 역할을 한다. 이와 관련해 최근에는 우유 속에도 글루타치온이 함유되어 있으며, 이는 치매 예방에도 도움을 준다는 연구결과가 밝혀지기도 해글루타치온의 보다 다양한 활용범위 및 그 효과에 대해 입증되고 있다. 이를 근거하는 연구자료(미국 캔자스 대학 메디컬센터)에 의하면 ‘우유 속에는 글루타치온이라는항산화 물질이 있어 뇌 세포 손상을 최소화 하는데, 이는 치매 예방에도 도움을 주며 하루 우유 3잔을 섭취할 경우 높은 수준을 보인다’고 밝힌 바 있다. 이처럼 두뇌에도 매우 중요한 역할을 하고 있는 글루타치온. 글루타치온은 대표적으로 피부미용에 뛰어난 효과를 보인다고 알려져 있다. 미백, 노화방지 등 높은 항산화 효과를 보이고 있으며 보편적으로 불리고 있는 ‘백옥주사’, ‘비욘세주사’에 이어 점차 다양한 화장품이 연구, 개발되고 있다. 이는 특히 화장품 첨가물로 사용되는 경우 미국의 비영리 환경 시민단체인 EWG에 의해, 활용 함량 및 성분 기준에 따른 안전성(인체에 무해한 가장 낮은 위험도인 0등급으로 분류)이 인정된 바 있어 부작용으로부터 안전하다는 인식을 얻고 있기도 하다. 이와 같이 글루타치온의 항산화 효과는 피부질환은 물론 질병 예방, 치료 등에 의해 그 뛰어난 효과가 밝혀지고 있으며, 이는 곧 향후 부작용 없이 안정된 효과를 얻기 위한 연구 개발과 다양한 분야에서의 제품 출시가 보다 활발해질 것으로 귀추가 모아지고 있다. 김영호 kyh3628@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