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옐런 할매가 또 12월 금리 인상 가능성 어쩌구 하며 맛 보기하는 발언에 국제유가가 큰폭으로 하락하는 등 세계경제가 할매 한마디에 춤을 춥니다. 셰일진영 고사 되면서 12월 아니라 내년에도 금리인상 결코 쉽지 않을 텐데 말입니다. 어쨌든 오펙은 올해 55불에서 매년 5불씩 상승하여 2020년엔 80달러 회복할 것이라고 전망했네요. UAE경제 장관도 유가 80불이 산유국. 소비국 모두에게 이상적인 가격이라고 말하기도 했었죠. 이번에 오펙에서 언급한 바스켓 유가는 세계 3대 유종 외 오펙이 자체적으로 선정한 7개 대표 유종을 기초로 산출한 유가를 말하는데요 아랍라이트. 미나스. 보니라이트. 티아후아라이트. 이스무스. 파테. 사할람브렌트 이렇게 7개 유종 입니다. 그리고 2000년도엔 오펙이 유가밴드제를 만들었는데요 텍사스유를 기준으로 28불 이상 20일이상 유지되면 생산량을 하루 50만 배럴 증산하고 반대로 22불 이하로 10일 이상 유지되면 하루 50만 배럴 감산 하는걸 말하는데 석유 소비국과 생산국의 마찰로 2005년 사실상 폐기된 제도 입니다. 이 당시 25불 정도만 되어도 산유국들 먹고 살만하다고 판단 한것이죠. 국제유가는 단순히 수요와 공급의 논리로만 형성 되는건 아니구요 금융자본의 개입. 지정학적 요인. 소비국의 경제성장속도. 계절적요인. 자연재해 등 여러 요인이 복합적으로 작용하는 만큼 신이 아닌 이상 개인이 유가를 논한다는것 만큼 어리석은 일도 없죠.. 지루한 장세라 이런것도 있구나 알아두시면 좋을 것 같아 글 올립니다. 좋은 꿈 꾸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