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목토론카테고리
게시판버튼
게시글 제목
석유에 관한 중국과 미국의 다른 행보.게시글 내용
개인적으로 세계의 정치, 경제 구도는 미국을 중심으로 중국과 독일, 즉 삼분으로 나뉘는 것 같습니다.
미국은 두 말할 필요도 없고, 정치적, 경제적으로 깨갱하고 있는 러시아를 뒤로하고 중국은 일대일로로 육상으론 유럽으로 해상으론 아프리카에 이르는 광대한 경제라인을 형성하려 합니다. 뭐 요즘 고전하고 있지만요... 독일은 뭐... 그리스 사태등 '마마'가 특유의 리더십을 보이며 유럽에서 중심역할을 하고 있습니다. (덧붙여 역사인식은 확실히 아베와 레베루가 다르네요.)
그런데 에너지, 특히 석유관련 미국과 중국의 행보가 서로 사뭇 다릅니다.
중국은 국가가 발벗고 나서서 해외유전확보에 공격적인 움직임을 보이고 있는데 반해, 미국은 뭐... 표면상 + 실제적으로도 자국내 셰일 오일에 무게를 둔 듯 보입니다. (아무튼 갇혀있는 셰일 층의 오일을 시추하기 위해 수평, 수압파쇄술은 미국이 최곤가 봅니다)
그런데 여기서 주목할 점이 중국의 셰일 매장량이 전 세계에서 미국 다음으로 제 3위란 것입니다.
시추 기술도 미국에 그렇게 뒤지지 않으리라 짐작되구요.
셰일 생산에 필요한 물 자원량도 미국과 비슷합니다. 중국의 어느 위치에 셰일 층이 분포하는지는 모르겠으나 거주민 이전이 요구된다면 사실 미국보다 중국이 체제적으로 명령내리기 더 쉬울 것입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중국의 셰일 오일이란 말은 들어보질 못했습니다.
결론적으로 중국은 자국내의 셰일 오일을 개발하지 않는 걸까요?
그렇다면 그 이유는 무엇일까요?
중국은 해외자원확보에 눈을 부릅뜨고 있습니다.
반면 미국은 좀 다른 움직임을 보입니다.
향후, 두 국가의 에너지 대결이 어떻게 될 까 궁금해집니다.
게시글 찬성/반대
- 2추천
- 0반대
운영배심원의견
운영배심원의견이란
운영배심원(10인 이하)이 의견을 행사할 수 있습니다.
운영배심원 4인이 글 내리기에 의견을 행사하게 되면
해당 글의 추천수와 반대수를 비교하여 반대수가
추천수를 넘어서는 경우에는 해당 글이 블라인드 처리
됩니다.
댓글목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