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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유가 전망!!! 40불은 반드시 넘는다. (태클 환영)게시글 내용
대한뉴팜의 해외광구투자의 진행 상황을 보면 현재의 국제 유가를 논하는 것이 의미없을 지도 모르겠으나,
향후 전개될 시추를 포함한 제반 공정 완료 후, 상업 생산의 청사진을 그려본다면 반드시 국제 유가의 흐름을 민감하게 주시하여야 할 것입니다.
어제 야근을 하며 짜투리 시간에 틈 나는 대로 국제 유가 전망에 대한 자료를 (대부분 뉴스기사) 분석하였고 나름의 결론을 내렸습니다.
그것은 단기적으로 유가는 30불대를 찍을지 모르겠으나 그것은 일시적인 흐름일 뿐 반드시 40불대, 50불대를 넘어야 한다는 것입니다.
(태클 환영합니다. 토론해 봅시다)
사우디는 미국 셰일을 박살내기 위해서 감산 불허로 30조 이상의 국채 발행이라는 초유의 사태를 맞게 되었습니다.
석유 이외의 다양한 인프라 구축이 부실한 사우디는 배럴당 106달러 (imf자료)선을 지지해야 국가 제정 적자를 면할 수 있는데요, 즉 현재의 40불 초반의 유가로는 국가 살림을 꾸려 갈 수 없습니다. (그러니 당연히 채권발행하겠지요. 더군다나 흥청망청 보너스 남발 사건도 있네요)
사우디는 미국을 건드렸습니다. (과거 석유파동때와 오버랩 됩니다. 물론 현재 미국은 자국내에서 원유를 생산할 수 있다는 가장 큰 차이가 있지만)
무서운 나라, 미국을 건드려서 살아남은 나라가 과연 몇이나 있을까요?
우크라이나 문제로 갈등겪던 러시아... 저유가로 개박살 나고 있습니다.
(중국 문제는 다음번에)
미국은 사우디의 숙적 이란의 금수조치를 해제하여 아마 올 연말 부터 가뜩이나 석유 공급과잉으로 몸살 앓고 있는 저유가 시장에 치명타를 가할 것입니다.
설상가상으로 내달 (or 다다음달)에 미 하원에서 자국내 석유를 해외에 수출하자는 안건을 제의할 것이고, 현재의 분위기에서는 상원을 통과하여 (물론 반대의견도 살펴볼 수 있었지만) 2017년부터 미국산 원유가 세계 시장에 등장함이 중론입니다.
어떻게 보면 현재의 저유가 상황의 칼 자루는 사우디가 아니라 미국이 쥐고 있는 것 같습니다.
미국은 현재의 초 저유가 상황에서도 시추기를 늘린다던지 위에서 언급한 공급과잉에 부채질을 하고 있습니다.
현재 wti 40불대 초반은 위의 악재들로 무너질 수도 있습니다.
그리스와 중국의 휘청거림으로 현재의 세계 경제의 힘으론 수요를 폭발시킬 수 없을 것입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개인적으로 유가가 40불이상, 50불 이상을 형성해야 하는 핵심적인 원인으로
셰일 오일의 생산단가 때문입니다.
네이버 블로거의 의견으론 셰일의 단가가 40불선이라고 합니다.
프랙킹(수압파쇄술)으로 탁월한 기술도 보유하고 있고 단가도 근래에 많이 다운됐다고 합니다.
즉 미국은 이란이 석유를 추가로 생산하던지 말던지 유가가 40불이상, 50불 이상만 되면 손해보지 않는 구조입니다.
그런데 사우디는 106달러에 비하면 현재의 반토막 금액으론 나라살림을 잘 할 수 없을 것이고 결국 감산 정책이나 다른 수익구조 창출을 모색해야 할 것입니다 그렇지 못하면 아마도 큰 위기를 맞게 될 것입니다.
결론적으로 현재의 50불 선으로 미국은 사우디를 이길 수 있다는 것입니다.
이런저런 자료를 읽다보니 미국이 참 무서운 나라구나라는 생각이 듭니다.
현재 제조업을 중심으로 미국의 경제 성장 전망이 나쁘지 않습니다.
저유가로 베네수엘라를 비롯하여 멕시코, 러시아, 사우디 등등 정말 장난아니게 어려움을 겪고 있습니다.
저유가가 우리나라에 직접적으로 긍정적인 영향을 주지 않는다면 (자동차 주유비등등) 감산 정책으로 윈윈하였으면 좋겠는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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