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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lying without wing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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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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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회 1,093 2015/08/09 20:18

게시글 내용


지난 월드컵 직후 여의도 설렁탕집에 갔는데

식당에서 일하는 여성분이

‘지난 6월이 가장 행복했다‘고 말하더군요.

어느 대법관이 통일 전까지는 이런 감격을

느낄 일이 없을 것 같다고 말하시데요.

우리나라 사람들이 행복을 잘 못 느끼며 사는데,

월드컵이 이런 감동을 주고 있습니다.

로마 정치가 시저는 정치인의 역할을

국민에게 행복을 주는 것이라고 했습니다.

그래서 시저는 경기장 짓고, 목욕탕 짓고,

돈 떨어지면 부자들한테 돈 꿔서 짓고 했습니다.

정치인들도 국민을 행복하게 해주는 일이

뭔지를 생각해야 한다고 봅니다.


2010년 10월 14일 인터뷰 내용중..



금년 12월이면 수요 집회가 1000회를 기록하게 된다.

만약 일본이 할머니들의 자연 수명이 다할 때까지

기다리면 해결된다는 식의 파렴치한 태도를 보인다면,

그것은 다시 한 번 역사에 죄를 짓게 되는 것이다.

지난 8월 10일. 나는 할머니들과 수요 집회에 참석했다.

그리고 일본 총리에게

일본군 위안부 문제 해결을 촉구하는 서한을 보냈다.



주인공 주디는 고아원에 사는 불쌍한 소녀다.

그런 주디에게 누구인지 알 수 없는 키다리 아저씨가 나타난다.

그는 얼굴도 이름도 모르는 주디에게

어려울 때마다 손을 내밀어준다.

주디는 키다리 아저씨의 도움으로

'울타리'를 얻고 고아원을 나와

대학교육울 받아서 '사다리'를 구한 다음,

자신 있게 사회로 나아가 '일자리'를 얻는다.

우리가 추구해야 할 복지 정책은

이런 '키다리 아저씨와 같은 복지'이다.

키다리 아저씨는 누구나 될 수 있다.

정부만이 키다리 아저씨가 아니라,

우리 모두가 서로에게 키다리 아저씨가 되어주는

사회를 만들어야 한다.

작은 정부, 자유로운 시장은 보수주의가 추구하는 가치이다.

작은 정부를 지향하는 보수 세력은

사회 환원과 기부를 통해 지금보다 더 많은 것을

사회에 되돌려줘야 한다.

이 세상의 어느 누구도 혼자 힘으로는 살아갈 수 없다.

한 그릇의 밥과 한 벌의 옷이 어디에서 왔는지,

누구의 땀과 눈물이 나를 살아가게 하고 있는지 기억하면서,

기꺼이 나누어야 한다.

그것이 진정한 보수이다..


정몽준 / 나의 도전 나의 열정中




































 

 

 

 

 

 

 

 

 

 

 

 

 

 

 

 
  ♬  Flying without wings - Westlif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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