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hinkpool

지난주 미국 원유재고가 496,847천 배럴로 약 8개월 만에 5억배럴 아래로 떨어졌네요. 미국 원유재고는 오르락 내리락 하겠지만 세계적으로 원유에 대한 투자가 줄어든 만큼 미국 원유 재고도 점진적으로 줄어 들것으로 보입니다. 사실 국제유가는 미국 원유 재고가 중요한게 아니고 산유국들의 생산능력. 석유류의 소비량이 유가 결정의 핵심 입니다. 소비량은 급격히 줄기도 늘기도 어려운 측면이 있으나 생산은 그렇지 않습니다. 지정학적인 리스크와 자연재해. 유가폭락 등 많은 변수들이 생산에 직접 영향을 주니까요.. 이번달 오펙 회의 전에 유가가 높게 형성되면 일부 산유국들 또 헛소리 할 확율 높습니다. 유가가 바닥을 기어야 전부 아닥하고 동결하던지 감산 하던지 결정을 낼것 같습니다. 수급이 균형을 이룬 상태에서 생산량 동결은 유가 상승을 견인하게 됩니다. 이번달 오펙회의 결과 지켜볼까요. 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