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목토론카테고리
게시판버튼
게시글 내용
"파리가 하루에 100킬로미터를 갈 수 있는가?" 이 질문을 전국의 유치원 원장을 대상으로 한 강의에서 한 적이 있다. 어느 원장은 황사도 있고 하니 불가능할 것이라며 농반진반으로 대답했다. 그러나 결론부터 말하자면 파리는 100킬로미터를 갈 수 있다.
하루 100킬로미터를 달리는 말 궁둥이에 붙어 가도 되고, 요행이 KTX를 타면 한 시간에 200킬로미터 이상도 편안히 갈 수 있다. 말이나 KTX 고속철도의 힘을 빌리기 때문이다."(<전략의 신> 중에서 인용)
고지식하게 자기 몸뚱이로만 해결하려 발버둥쳐봐야 그 능력에는 한계가 있다. 그렇게 해서는 할 수 있는 게 별로 없다.
그렇지만 자기 주위를 둘러보면 자기의 능력 이상으로 해낼 수 있는 요건들이 있을 것이다.
이것을 손자병법에는 '차세(借勢)', 즉 '세(력)을 빌리는 것'이라 했다.
이순신 장군이 13척의 배로 일본 수군 130척과 싸워 이길 수 있었던 것은 좁은 명량해협의 힘을 빌렸기 때문이다.
거북이가 토끼와 경주를 할 때 늪이나 물에서 하면, 토끼의 자만심이 아니더라도, 거북이가 쉽게 이긴다. 물과 늪의 힘을 빌리기 때문이다.
[명량대첩 해전도]
[거북이의 음모가 있었다는 전설이....]
퍼왔어요~ 편한 휴일들 보내세요
게시글 찬성/반대
- 2추천
- 0반대
내 아이디와 비밀번호가 유출되었다? 자세히보기 →
운영배심원의견
운영배심원의견이란
운영배심원 의견이란?
게시판 활동 내용에 따라 매월 새롭게 선정되는
운영배심원(10인 이하)이 의견을 행사할 수 있습니다.
운영배심원 4인이 글 내리기에 의견을 행사하게 되면
해당 글의 추천수와 반대수를 비교하여 반대수가
추천수를 넘어서는 경우에는 해당 글이 블라인드 처리
됩니다.
운영배심원(10인 이하)이 의견을 행사할 수 있습니다.
운영배심원 4인이 글 내리기에 의견을 행사하게 되면
해당 글의 추천수와 반대수를 비교하여 반대수가
추천수를 넘어서는 경우에는 해당 글이 블라인드 처리
됩니다.
댓글목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