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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가 ‘찔금’ 올랐지만 석유업체는 여전히 줄파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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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회 2,347 2016/04/09 07: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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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상희 기자 / 2016-04-08 22:07:45

[에너지경제신문 한상희 기자] 20달러선에서 머물던 국제유가가 최근 40달러까지 상승했지만, 석유업체의 파산은 이어지고 있는 것으로 조사됐다.

미국 로펌 헤인즈 앤 붐이 발표한 자료에 따르면, 지난 2015년 이후 현재까지 파산 또는 파산 보호를 신청한 북미 석유회사가 59개에 이르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들 회사의 총 부채규모는 190억 달러에 이른다.

올해 들어 총 17개 석유 회사가 파산 또는 파산보호 신청을 했으며, 현재 굿리치 페트롤리움은 4월 중에 파산보호를 신청할 전망이다.

지난해 북미 석유회사들이 유가헷징과 생산원가 절감을 통해 경영위기를 극복하려고 했지만 저유가 시황이 지속됨에 따라 한계 상태에 직면한 석유회사들이 늘어나고 있다. 현재와 같은 유가 수준이 장기간 지속될 경우 파산 및 파산보호 신청 건수가 더욱 늘어날 전망이다.

최근 주요 산유국들의 공급 동결 합의와 중국 수요에 대한 기대로 유가가 반등 움직임을 보이긴 했지만, 공급과잉이 해소될 조짐은 아직 확실치 않아 이 반등세가 지속되기는 힘들 것으로 보인다.

실제로 지난 1월 러시아 원유 생산량은 구소련 붕괴 후 사상 최대치를 기록했고, 사우디아라비아의 원유 생산량도 여전히 높은 수준이다.

헤인즈앤분의 버디 클라크 변호사는 "샌드리지는 유가가 배럴당 100달러때 빌린 돈을 배럴당 40달러인 상황에서 갚아야 한다"며 "이런 공식은 성립되기 힘든 것"이라고 설명했다.

이어 그는 "최근 국제유가가 40달러 수준에서 안정세를 나타내고 있지만 파산하는 업체들이 줄지 않을 것"이라고 전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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