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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굿모닝신한증권
[섹터/산업] 주조산업
[투자의견]
[톱픽종목] 삼영엠텍, 대창메탈

굿모닝신한증권이 2009년7월28일 "주조업체들의 반란이 시작됐다"라며 주조산업업종의 투자의견을 제시했다.

굿모닝신한증권 조인갑, 이종환 애널리스트는 "단조업체의 부진 속에 주조업체의 실적 호전이 예상되는 이유는 조선/중공업/발전 업체와의 오랜 거래 관계 속에 자연스러운 진입장벽 구축, 주조의 배합 기술 발전에 따른 단조 제품의 부분 대체 발생, 스크랩(고철) 가격의 하락 및 판가 인상의 영향, 안정적인 재무관리로 환리스크 및 재무리스크를 최소화 하였기 때문"이라고 분석했다.

이어 "주식시장에서는 아직 부각된 적이 없음에 따라 주식 시장의 효율성을 생각한다면 주조업체들의 숨겨진 재능이 향후 주식시장에서 부각될 것으로 판단된다"라고 밝혔다.

또한 "단조업체들의 폭발적 성장은 줄어든 반면, 주조업체들은 꾸준한 투자 속에 20%대의 고성장을 지속할 전망이며, 분기별로 주조업체들의 영업이익률이 단조업체들의 영업이익률을 상회할 전망"이라고 설명했고, "단조업체 대비 가격 메리트를 보유한 주조업체가 물성 개발로 단조업체의 일부 품목을 대체할 전망이며, 조선 및 선박 엔진 부품을 넘어 풍력 및 발전(원자력) 부품으로 신규 사업 진출을 확대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그중에서 "삼영엠텍과 대창메탈은 기술경쟁력과 원가절감 능력 그리고 새로운 사업군으로 진입이 성공을 거두면서 추세적으로 수익성이 개선되는 모습을 보이고 있다. 일시적으로 형성된 수익성이 아님에 따라 과거처럼 고철가격의 급등이 아니라면, 현재의 수익성 상승 추세는 이어갈 것"이라며 삼영엠텍, 대창메탈을 주조산업업종의 톱픽으로 추천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