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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조업체의 경상이익률이 평균 46%로 벤처기업보다 높고 영업이익률은 비슷하며 부채비율은 다소 낮아 투자자들이 관심을 기울일 필요가 있다는 의견이 나왔습니다.

CJ투자증권은 최근 업황호조와 기술개발 등이 강화되면서 작지만 강한 제조업체들이 다수 출현중이며 특히 단순한 사이클이 아닌 구조적 성장동력을 확보해 작지만 강한 굴뚝기업으로 간주되는 업체들에 관심을 가지라고 권고했습니다.

이런 기업들은 수익성,성장성,안정성,진입장벽,밸류에이션,주식 유동성 등의 6가지 조건을 두루 갖추고 있다고 말했습니다.

이런 6가지 측면을 고려할 때 코스닥 굴뚝기업인

케이에스피, 삼영엠텍, 범우이엔지

등이 투자 메리트가 높습니다.

선박용 엔진의 필수품인 밸브 생산시장에서 세계 3위를 차지하고 있는 케이에스피는 국내외 시장에서 과점체제를 확보하고 있고 2003년이후 작년까지 20%를 상회하는 높은 영업이익률을 가진 것이 큰 매력으로 꼽혔습니다.

삼성중공업에서 분리돼 나온 삼영엠텍의 경우 선박용 엔진의 핵심부품인 MBS 부문에서 전세계 및 국내 시장점유률 각각 30%와 55%로 독보적 과점지위를 확고하고 있고  범우이엔지는 발전 및 제철 관련 모든 주요 보조기기의 제작과 설계, 조립이 가능한 국내 유일의 업체로 외환위기때 구조조정을 통해 양질의 설비와 인력을 확보하고 있는 것이 큰 강점으로 지적됐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