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푸르덴셜투자증권은 8일 텔레칩스의 목표주가를 기존 1만4300원에서 1만300원으로 낮췄다. 매수 투자의견은 그대로 유지했다.

백종석 애널리스트는 "계절적 비수기에 글로벌 경기침체 영향까지 가중되면서 내년 1분기 매출액이 직전분기 대비 25%·전년 동기비 12%씩 각각 감소하고, 1분기가 내년 연중 실적의 저점이 될 가능성이 큰 만큼 최적의 매수시기는 이 기간이 될 것"이라고 분석했다.

올 4분기 매출액은 전분기 대비 14% 증가한 242억원을 추정했다.

고객들의 선제적인 재고 조정으로 4분기 수요는 3분기 대비 증가하고, 카/홈 오디오용 칩 매출이 지속적으로 늘며, 중국 로컬업체향 CMMB용 칩 매출도 증가세를 유지할 것으로 예상했다.

4분기 영업이익률은 16%대로 양호한 수준을 보일 것으로 추정했다.

이경탑 기자 hangang@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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