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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데일리 이진우기자] 동부증권은 27일 분화관광부가 디지털음악에 대한 월정액 무제한 서비스를 승인한 것과 관련, MS가 제안한 보안 규격 재너스(JANUS) 디지털저작권관리(DRM) 솔루션 관련업체인 텔레칩스(054450), 레인콤(060570)이 수혜를 입을 것이라고 분석했다.동부증권은 월정액 서비스를 지원하는 MP3플레이어 보급률이 낮고, 월정액 서비스를 실시하는 온라인포털도 없기 때문에 본격적인 시장형성시기는 내년 1분기이후에나 가능할 것으로 예상되지만, 결과적으로 MP3플레이어 유통시장은 서비스업체 중심으로 재편될 전망이라고 밝혔다.동부증권은 "과거 무료 음악 파일 중심 시장에서는 MP3플레이어의 디자인 성능 등이 제품 선택 기준이었다면 이제는 월정액 서비스 지원 여부가 선택의 중요한 기준이 될 것"이라며 "Janus DRM 지원 칩을 개발한 업체는 텔레칩스, 시그마텔, MCS로직 등이 있으나 실질적으로 인증을 받은 업체는 텔레칩스 뿐이며 독자적으로 Janus DRM을 지원하는 기술을 보유한 레인콤 등이 월정액 서비스 실시에 따른 수혜주로 부각될 것"이라고 전망했다.이데일리ⓒ 1등 경제정보 멀티미디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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