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텔레칩스가 음원 재생 반도체를 휴대전화와 자동차에 성공적으로 접목시키면서 증권사들 호평이 이어지고 있다.

텔레칩스는 5월 들어 주가가 13.2% 하락해 '이유 없는' 조정을 보였지만 지난달 28일(1만2500원) 바닥을 찍은 후 오름세를 이어가고 있다.

MP3플레이어용 구동칩을 생산하는 텔레칩스는 보유 기술을 휴대전화에 활용하면서 시장 점유율을 넓히고 있다. 점차 중고가 모델에 음악 재생 기능이 기본으로 탑재되면서 뮤직폰 칩에 대한 수요는 더욱 커질 것으로 예상된다.

작년에는 삼성전자에 대한 매출이 컸던 반면 올해에는 LG전자에 납품이 많아지는 점도 안정적인 실적을 올리는 데 도움이 될 것이라는 평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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