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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하나대투증권
[섹터/산업] 휴대폰부품
[투자의견] 중립(하향)
[톱픽종목] 텔레칩스

하나대투증권이 2008년1월7일 "너무 누르면 부러진다"라며 휴대폰부품업종의 투자의견을 중립(하향)으로 제시했다.

하나대투증권 권성률 애널리스트는 "국내 휴대폰 제조업체인 삼성전자(005930, KS, BUY)와 LG전자(066570, KS, BUY)가 부활하고 있는 것과 상반되게 국내 휴대폰 부품업체는 어려움이 지속될 전망"이라고 분석했다.

이어 "그동안 국내 휴대폰 업체의 경쟁력 향상에 따라 부품업체에도 수혜가 가지 않겠는가라는 긍정적인 시각에서 향후 휴대폰 부품업체들의 갈길이 만만치 않다라는 보수적인 관점으로 선회하고자 한다"라고 밝혔다.

또한 "중국의 신노동계약법이 2008년부터 발효되면서 중국 생산 비중이 점점 높아가고 있는 휴대폰부품업체로써는 대책이 시급해 보인다"라고 설명했고, "2007년 4분기 휴대폰 부품업체들의 실적은 텔레칩스, 엠텍비젼만 예상치를 충족하면서 개선된 실적을 보이는 반면, 나머지 업체들은 예상치를 하회하면서 부진한 실적을 기록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그중에서 "Application 다변화, 고객 다변화, 제품믹스 개선에 강점이 있는 텔레칩스를 Top pick으로 제시한다"라며 텔레칩스를 휴대폰부품업종의 톱픽으로 추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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