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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매출 다변화 성공..2분기 최대실적 달성 전망

[이데일리 안승찬기자] 휴대폰용 부품업체 텔레칩스가 사흘째 급등세를 나타내고 있다. 소니를 추가고객으로 확보하는 등 매출처 다변화에 성공한 점을 긍정적으로 평가하는 분위기다.

25일 텔레칩스(054450) 주가는 2만4100원까지 오르며 52주 최고가를 경신했다. 오전 11시21분 현재 텔레칩스는 전일대비 7.28% 상승한 2만3550원를 기록하며 사흘째 급등세를 이어가고 있다.

권성률 대한투자증권 연구원은 텔레칩스를 방문한 이후 "최근 소니를 추가고객으로 확보해 성장 잠재력은 더 커졌다"며 "아직 장기 성장요인이 주가에 충분히 반영되어 있지 않아 긍정적인 주가 흐름이 기대된다"고 평가했다.

그는 "텔레칩스의 2분기에 매출액이 전년대비 74.4%, 영업이익은 102.2% 증가할 것으로 전망된다"며 "최대 실적 달성을 위해 순항 중"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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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승찬 (ahnsc@)