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케이피티 (054410)

케이피티는 현재 거래소에 상장된 동양강철의 지분 28.3%을 보유하고 있으면서

동양강철 현대알루미늄 알루텍 피앤테크등 우량한 13개의 자회사를 보유중이다.

최근 차량경량화테마 와 자회사들의 실적 개선으로 녹색뉴딜산업의 정책적인 수혜주로 부각될 전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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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재 케이피티의 시가총액이 122억인것을 볼때 동양강철의 지분평가액만(약 423.6억) 보더라도 투자

의 메리트가 충분하다고 생각되어진다.

또한 10년째 年평균 30% 성장 국내 커튼월 시장 1위 자랑하는 자회사 알루텍은 '비전 2012'를 목표로

내걸고 오는 2012년까지 매출 3,000억원의 글로벌 기업으로 도약하겠다며 분주히 움직이고 있다.

현재 초고층 빌딩에 적용되는 커튼월 및 시스템창호의 국내시장 규모는 약 5,000억원에 달하며

"국내에서도 잠실 제2롯데월드, 상암DMC 등 초고층 빌딩에 대한 수요가 증가하면서 2012년까지 시

장 규모가 2배 이상으로 확대될 것으로 보인만큼 향후 발전가능성도 크다.

또한 신사업 확장을 위해 지난 2006년 LS전선으로부터 양수한 도시경관재 사업에서도 '고강도 알루

미늄 6024'를 접목한 알루미늄 가로등주 제품을 출시하였으며,

최근 태양광 발전사업에 새로 뛰어드는 등 녹색성장사업에도 잔뜩 공을 들이고 있다.에너지사업팀을

신설하고 건물일체형 태양광 발전시스템(BIPV)을 출시한 것도 이 같은 이유에서다.

지식경제부와 에너지관리공단이 주관하는 2009년도 그린홈 100만호 및 일반보급보조사업 전문기업

으로 선정됐다.

이번 선정을 계기로 주택 및 일반, 공공 건물의 태양광발전시스템 보급에도 사업영역을 확대할 계획

이다.

또다른 자회사인 피앤테크 는 울산자동차부품센터에 프레스금형 표면처리 최첨단 설비인 '이온질화

표면처리장비'(54억원)가 독일 바젤 VST사에 이어 세계 두 번째, 아시아에서는 최초로 구축됐다.

이온질화표면처리장비는 자동차 차체 제작용 대형 금형 표면처리장비로서 금형 구내수명을 향상시킴

은 물론 크롬도금 등과 같은 유해물질을 발생하지 않는 친환경 첨단장비이다.

이 장비를 사용해 제작한 금형을 통해 만든 제품은 고품질로 표면은 부드럽고 조밀하다.

특히 금형제작 과정에서 유해물질을 발생하지 않아 '그린카' 개념에도 부합되고 유해물질 배출관련

Euro V 등 선진국 환경규제 회피에 의한 수출증가가 기대된다.

이렇게 자회사들의 R&D 투자와  실적이 증명되는 만큼 수익성이 개선되고 새로운 신 수요증가로 매

출이 증가,아직 시장에 노출되지 않은만큼 상승의여력이 충분하기때문에  실질적인 녹색테마를 이끌

새로운 녹색 뉴딜수혜주로 생각된다.